반려동물(강아지, 고양이)의 스트레스와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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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보내는 스트레스 신호

졸리지도 않은데 하품한다.

불안이나 걱정이 있을 때, 보호자가 야단치거나

상대에게 위협을 느낄 때 상대방의 시선을 분산

시키기 위한 행동이다.

지속해서 앞발을 핥는다.

개 발바닥에 땀이 난다.

땀을 분비하는 에크린샘이 발에 있어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땀이 분비된다.

이것이 지속되면 지감염이 생길 수 있다.

외부 소음에 크게 반응한다.

산책 중에 사람이나 동물을 보고 숨는다.

자신의 몸 만지는 것을 싫어한다.

병원에서 진료할 때에 혀를 날름거리거나

귀가 뒤로 넘어간다.

자기 꼬리를 잡으려고 빙글빙글 돈다.

반려동물(강아지, 고양이)의 스트레스와 질병

스트레스로 생기는 반려동물의 질병

치주 질환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 구석구석을 핥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행동을 하면 털이 치아 사이 또는

치아와 잇몸 사이에 꽂히게 된다.

그러면 털을 통해 구강 내 세균들이 잇몸 안으로

들어가 치주 질환이 생긴다.

따라서 여기저기를 핥거나 깨무는 행동을 하면

반드시 앞 입술을 들어서 잇몸이 빨갛게 변하거나

부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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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나 갑상선 질환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티솔(급성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스트레스에 대항

하는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준다)이

과도하게 분비돼 당 이용률을 바꾸거나 혈당을

높여 당뇨와 갑상선 발병률을 높인다.

 

우울증

사람에게 오는 우울증이 반려동물에게도

찾아온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잘 먹지 않고 놀지도

않고 보호자가 와도 반기지 않는다.

몸에 이상이 없는데 이런 행동을 보인다면

우울증 초기일 가능성이 크다.

이런 우울증 증상이 보이면 약물로 치료할 수

있으니 조기에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본다.

 

다양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시킨다

동물도 대화가 필요해

애착 형성의 기본이 되는 대화를 많이 해야한다.

대화를 통해 반려동물의 신체적 변화와 건강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문제가 있는 경우에

조기에 치료할 수 있다.

 

적절한 사회화 교육

사회화 교육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백신이라고 할 수 있다.

사회화 교육은 어린 반려동물이 사람과 환경 등

세상의 모든 것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세상 적응 훈련이다.

고양이는 생후 2~7주 사이에, 강아지는 3~14주

사이에 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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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산책

산책은 반려견의 정신 건강과 육체 건강을 지키는

아주 중요한 활동이다.

반려견들은 산책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보호자와 유대감을 높이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게 된다.

매일 빼먹지 않고 산책시키는 습관을 들이자.

 

고양이와 어항은 좋은 궁합

고양이는 움직이는 붕어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창가에 캣타워를 놓아서 밖을 구경하게 하는

것도 좋다.

이런 환경을 만들어주면 보호자가 외출했을 때

고양이들이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된다.

 

개 전용 TV가 스트레스를 줄여줄까?

개를 혼자 두고 외출할 때 개 전용 TV를 틀어

놓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개 전용 TV는 개가 느끼는 밝기와 주파수,

소리를 내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준다.

혼자 있을 때 스트레스를 받는 분리불안증이 있는

동물에게는 TV가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방법일 수

있지만 정상적인 동물에게는 장난감 등의 놀이

요소를 주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다.

 

외출 시 간식을 주는 건 괜찮을까?

반려동물이 간식을 하나의 보상으로 인지하면

더 큰 보상을 원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간식으로 달래는 행동은 위험하다.

그렇지만 그 자리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간식이

아니라 오랜 시간 가지고 놀면서 빨아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주는 것은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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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닥터스> - 펫닥터스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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