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질환, 전립선비대증에 나쁜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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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녹차

소변을 자주 보거나 야간에 수면 중 소변이 마려워 깨는

야간뇨 증상이 있는 분들은 커피와 녹차를 줄이거나

끊는 것이 좋다.

카페인 성분은 전립선을 자극하고, 항이뇨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항이뇨 호르몬은 뇌의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으로 소변의 양을 조절한다.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항이뇨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어 소변의 양을 줄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야간뇨의 원인 중 하나가 바로 항이뇨 호르몬 분비

부족이기에 카페인 성분이 있는 커피와 녹차는 피하는

것이 좋다.

전립선질환, 전립선비대증에 나쁜 음식

동물성 지방(우유, 치즈, 버터), 육식

동물성 지방과 육류는 남성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전립선이 커질 수 있다.

서구화된 식사 패턴이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

환자를 증가시키고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며,

유럽에서는 낙농이 발달한 스위스, 노르웨이,

스웨덴 등이 전립선암 환자들이 많고, 그리스 등

남유럽에 있는 나라들이 전립선암 발생이 적다고

하니, 이제부터는 채소와 야채, 해조류 위주의

식사를 권장한다.

 

술, 과음

잘 마시면 약이 되고, 과음을 하면 독이 되는 것이

바로 술이다.

약간의 음주는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주며,

전립선의 긴장을 완화하기도 한다.

그러나 과음은 많은 양의 소변을 만들어 내며 탈수

상태를 유발하여 다음날 소변이 적어지게 만든다.

전립선 환자들은 대부분 회음부 근육이 긴장이 높아

소변을 시원하게 보기 위해서는 근육이 완전히 이완

되어야 하는데, 음주로 회음부 근육의 긴장도가

증가하면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자극을 받게 된다.

또한 염증의 경우라면 과음이 염증을 증가시켜

여러 가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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