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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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의 묵살(화장실 가고 싶을 때 참는 행동)

대변을 보고 싶을 때 시간이 없거나 배변할 여건이

안 되어 배설을 참게 되면 배변 리듬이 흐트러진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장 내에 변이 차 있다는 것을

느끼는 감각이 둔해지면서 변비가 생긴다.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습관

아침 식사를 하지 않으면 위∙대장 반사운동이

일어나지 않아 배변이 어려워진다.

 

식물섬유의 부족

버키트라는 의사의 주장에 따르면 육식을 주로 하는

서구인들은 곡물과 채소 섭취량이 적어 대변의

양도 적다.

이로 인해 변비와 대장암이 많다고 한다.

반면 아프리카인은 채소나 곡물 위주로 식사를 해

대변의 양이 많아 변비와 대장암의 발생률이 낮다.

변비의 원인

수분 부족

보통 정상적인 변은 70%의 수분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아 이보다 수분이

적으면 변이 굳어져 배변하기가 힘들어진다.

 

운동 부족

운동이 부족하면 장에 자극을 덜 주어 장의 연동운동이

감소할 뿐 아니라 복부 근육이 약해지고 장이 늘어지게

된다.

복부 근육이 약해지면 배에 힘을 주어 대변을 내보내는

힘이 약해진다.

이것이 변비의 요인으로 작용한다.

 

정신적 요인

대장운동은 자율신경의 영향 하에 있다.

자율신경은 인간의 감정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환경이 변하는 등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을 하면 자율신경의 부조화로 대장운동의

리듬이 흐트러져 변비가 생길 수 있다.

이럴 때는 복식호흡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호르몬 과다 분비

여성은 남성에 비해 변비가 3~4배 많다.

여성호르몬 중 황체호르몬은 대장의 연동운동을

억제한다.

따라서 여성의 경우 황체호르몬이 활발해지는

임신 중이나 배란일부터 월경 전까지는 변비가

심해질 수 있다.

 

고령자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나 신경이 약해져 대장의

활동이 저하된다.

소화가 잘되지 않아 식사량이 줄고, 거친 음식보다

이미 가공된 부드러운 음식을 선호한다.

그러나 가공된 부드러운 음식에는 식물성 섬유소가

적게 함유되어 있다.

또한 심장이 약해지면서 수분 섭취가 줄어드는 것도

변비의 요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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