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대하는 올바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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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옮길 때는 앞발의 겨드랑이만 잡지 말고,

한 손은 가슴에, 한 손은 배 부분에 나눠서 받쳐

들고 옮겨 준다.

 

고양이를 급히 옮겨야 할 때는 어쩔 수 없이 앞발

겨드랑이만 잡고 옮기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때는 고양이의 뒤쪽에서 들어서 고양이의 네

다리가 집사님에게 향하지 않게 해야 한다.

 

집사님이 아이에게 궁디 팡팡을 해 줄 때 야옹

소리를 크게 내면서 엉덩이를 낮춘다면, 이건

강도를 낮춰 달라는 표현이다.

고양이를 대하는 올바른 방법

고양이가 유연하다는 이유로 너무 안정감 없이

아무렇게나 안는 분이 많다.

예를 들어 두 앞발만 잡고 들어 올 리가, 옆구리에

고양이 끼고 안기, 성묘를 목덜미만 잡아 들어

올리기 등.

이러한 행동은 종종 고양이보다 집사님에게

상처를 주기 쉽다.

고양이는 유연해서 불안정한 자세로 안거나

잡았을 때 탈출을 위해 자유롭게 몸을 틀어

앞발과 뒷발을 사용해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양이가 유연하다는 사실은 뼈가

튼튼한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고양이 역시 골절이 생길 수 있고, 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다.

항상 안정적인 자세로 고양이를 안고 만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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