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향상을 위한 WHO의 권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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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라

매끼 양질의 단백질(육류, 생선, 콩류, 두부, 달걀,

유제품 등), 비타민, 지방산, 섬유소, 무기질(신선한

채소∙과일 및 견과류)이 포함된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 WHO의 권고사항이다.

 

단백질

면역세포의 주된 구성성분이자 전체적인 신체 영양에서

가장 중요한 영양소로, 근육 기능 강화, 면역세포를

포함한 세포의 기능 강화 및 면역력 유지, 손상된

세포조직 재생 및 회복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A

면역세포 중 T세포의 항체 반응을 증가시키고, 손상된

점막 표면의 면역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 B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파괴하여 바이러스의

증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면역력 향상을 위한 WHO의 권고 사항

비타민 C

항산화 영양소의 일종으로, 미생물의 침투를 막도록

점막의 면역 기능을 증진하고 손상된 세포가 빠르게

회복하도록 도와준다.

 

비타민 D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연구가 활발히 진행

되는 영양소 중 하나다.

면역체계의 여러 단계에서 면역반응을 조절할 뿐

아니라 점막의 방어 기능을 강화하는 항균성 물질의

분비를 촉진하여 면역력을 증가시킨다.

비타민 D가 결핍하면 결핵과 같은 감염증, 급성

호흡기 감염, 자가면역질환의 빈도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비타민 D 수치가 높은 북유럽 국가보다 상대적으로

비타민 D 수치가 낮은 남유럽 국가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 및 사망자 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메가-3 지방산

항염 작용에 효과가 좋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폐렴도 염증의 일종

이므로, 염증반응을 완화하는 오메가-3 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하면 바이러스 감염 및 증식 방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신체에 필수 영양소이지만 자가

합성할 수 없으므로 음식이나 영양제를 통해 섭취해야 한다.

 

무기질

구리, 철, 아연, 마그네슘, 셀레늄 등 각종 미량영양소도

비타민과 함께 면역체계를 유지하고 향상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

 

위와 같은 필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하지만,

갈수록 음식만으로는 균형 잡힌 섭취를 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따라서 영양제를 통한 보충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의사들도 이런 점에 주목하여 보완(기능)의학에 관심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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