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은 반드시 수술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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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은 치질이 생기면 무조건 수술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보존요법과 약물요법으로 치료되는

경우가 70% 이상이다.

실제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30% 미만이다.

 

치핵의 경우

치핵은 항문질환 중 가장 많은 부분(70% 이상)을

차지한다.

치핵은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나눠지고 그중 90%

이상이 내치핵이다.

말하자면, 치질 중에서 가장 흔한 것이 내치핵인

셈이다.

1도, 2도 치핵의 경우 보존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는 3도 이상의 치핵으로,

이때는 비수술법인 주사요법이나 고무링 결찰법

으로 완치하기가 어렵다.

또한 혈전성 외치핵은 보존요법도 가능하나

치핵조직이 큰 경우 수술이 더 효과적이다.

치질은 반드시 수술해야 하나?

치루의 경우

향생제를 사용하면 증상이 약간 호전되나 완전한

치료는 수술이다.

항문주위농양은 항문 주위가 곪은 질환으로 치루의

전 단계이며, 가능한 한 빨리 수술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치열의 경우

급성치열과 만성치열로 나뉘는데, 만성치열은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한다.

 

수술을 해야 하는 질환

- 3, 4도 내치핵

- 감돈치핵

- 중증 이상의 혈전성 외치핵

- 항문주위농양

- 만성치열

- 직장탈출증

 

수술이 필요 없는 질환

- 1, 2도 내치핵

- 경증의 혈전성 외치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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