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주별(21~24주)로 확인하는 태아와 엄마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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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week

태아

소화기관이 발달해 양수에서 물과 당분을 흡수하고,

나머지는 대장으로 보낸다.

태지는 점점 많이 분비돼 태아의 몸은 미끈거리는

상태가 된다.

 

엄마

자궁이 커지면서 폐를 압박해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찬다.

커진 자궁이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정맥을 압박해

부종, 정맥류가 생긴다.

밤이 되면 종아리에 경련이 나기도 한다.

임신 주별(21~24주)로 확인하는 태아와 엄마의 변화

22 week

태아

태아의 골격이 완전히 자리 잡힌다.

두개골, 척추, 갈비뼈, 팔다리 뼈를 모두 구분할 수

있고, 관절도 크게 발달한다.

눈꺼풀, 눈썹, 손톱도 완전히 자라고, 청각도 자궁

밖 외부의 소리에 반응할 만큼 발달한다.

 

엄마

혈액량의 증가로 빈혈이 생긴다.

갑자기 늘어난 체중으로 몸매가 흐트러지고,

몸 가누기가 점차 힘들어진다.

항문 부근의 정맥이 울혈되어 치질이 생길 수 있다.

 

23 week

태아

얼굴에서 입술 구분이 뚜렷해지고, 눈꺼풀,

눈썹도 제자리를 잡는다.

잇몸 아래에 치아도 자라기 시작해 신생아와

비슷한 모습이 된다.

 

엄마

배, 가슴, 허벅지 등 피부가 트고 몹시 가려워진다.

가려움증은 태반에서 나오는 호르몬이 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발생한다.

심하면 수포가 생기고 습진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24 week

태아

호흡을 위한 준비 단계로 폐 속의 혈관이

발달한다.

태아는 손가락이 입 근처에 있으면 반사적으로

얼굴을 돌리는 과정을 통해, 태어나서 엄마

젖꼭지를 찾게 된다.

외부에서 들리는 소리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자주 듣는 웬만한 소리에는 익숙해진다.

 

엄마

체중이 늘어나면서 하반신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자주 다리가 저리고 쥐가 난다.

특히 자다가 갑자기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깨는

경우가 많다.

호르몬 분비로 잇몸이 부어올라 양치할 때 피가

자주 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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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 제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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