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의 식이요법 및 생활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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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의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것이 아니고, 방광경부에

가까운 후부요도에 있는 부전립선의 선종으로서

그것이 종대해지기 때문에 외선이 압박을 받는 증상이다.

따라서 부전립선비대증 또는 방광경부선종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다.

생리적인 노쇠현상이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대개 50세 전후부터 배뇨개시까지에 시간이 걸리고,

배뇨가 시작되더라도 가늘고 힘이 없으며, 다 끝날

때까지 시간이 걸리게 된다.

 

식이요법

이뇨작용이 잘 되는 성분이 함유된 식품과 항염작용,

항산화작용을 하는 성분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한다.

1.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에는 옥수수 수염을

삶아서 그 물을 마시면 좋다.

2. 고콜레스테롤 혈증이 전립선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혈중의 콜레스테롤을 정상화하는 것이

좋다.

3. 호박씨에는 아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전립선 질환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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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호박씨를 많이(하루에 1/4컵) 섭취하는

것이 좋다.

4. 녹황색 채소를 다량 섭취하여 충분한 비타민을

보급받을 수 있게 한다.

5. 해바라기씨 기름, 참기름, 올리브유, 레시틴,

영양효모, 비타민 E가 도움이 된다.

6. 인삼, 잣, 화분 등이 도움이 된다.

7. 커피, 차, 청량음료, 토마토, 토마토주스는 섭취를

금하는 것이 좋다.

8. 만약 전립선염일 때에는 끓인 물을 많이 마셔서

소변을 많이 보는 것이 좋다.

9. 고지방, 고단백의 식사를 피하고 맵고 짠 음식

이나 인스턴트 음식, 밀가루, 튀김, 삼겹살 등도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므로 섭취를 제한한다.

 

생활요법

1. 전립선 질환의 경우에는 뜨거운 사우나에서

전립선을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2. 냉․온욕을 자주 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3. 담배와 술은 아연의 소모를 촉진하므로 금하는

것이 좋다.

4. 규칙적인 운동을 하되 자전거를 타는 것은 좋지

않고, 걷는 것이 가장 좋다.

5. 환경공해가 해로우므로 공기가 맑은 곳에서

사는 것이 도움이 된다.

6. 아주 추울 때는 외출하지 않는 것이 좋다.

7. 땀을 충분히 흘릴 정도의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고 스트레스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8. 물구나무서기 등의 운동은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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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럴 땐 뭘 먹지?> - 박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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