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 가만히 두면 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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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는 아이의 몸에 가려움을 일으키는 물집이

생기는 질환이다.

아이가 수두에 걸리면 처음에는 열이 나고 목이

아프면서 컨디션이 저하되다가 며칠 후 아이의

피부에 빨간 자국이 나면서 가려움이 나타난다.

이러한 발진은 점점 물집으로 변하고, 물집은

다시 딱지로 변한다.

수두는 이 물집과 가려움으로 다른 피부 트러블과

구별할 수 있다.

 

그냥 두면 낫는다

수두는 약을 먹지 않아도 1~2주 사이에 자연스럽게

좋아진다.

간혹 면역력이 약하거나 합병증 위험이 있는 아이는

항바이러스제를 먹는 경우도 있지만, 평소에 건강한

아이는 먹지 않아도 저절로 낫는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증상을 덜어주는 약을

먹어도 좋다.

열이 심해 아이가 힘들어하면 해열제를 준다.

가려움이 심하면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먹어도 좋다.

수두 가만히 두면 낫는다

긁지 않도록

수두는 가려움이 심해서 아이가 많이 긁을 수 있다.

수두의 물집은 흉터를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낫지만,

아이가 가려워 긁게 되면 흉터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아이의 손톱을 짧게 자르고, 깨끗하게

관리해준다.

아이가 많이 가려워하면 가려움을 줄여주는 약물을

먹게 하거나 시원한 마사지도 도움이 된다.

 

수두 예방 접종

최근 수두 예방접종을 많이 한다.

수두 예방접종은 90%까지 수두를 예방한다.

하지만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수두에 걸릴 수 있다.

그러나 예방접종을 한 아이가 걸리는 수두는

그 증상도 가볍게 나타난다.

혹시 수두에 걸리더라도 수두는 거의 평생 면역이

생기기 때문에 다시 수두에 걸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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