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유기농 여주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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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씨앗 10립

파종 : 4월 중순~5월 상순

모종 : 5월 중순~5월 하순

수확 : 7월~8월

여주는 주로 약용으로 많이 이용되지만 요리도

가능하다.

요리로 이용할 때는 여주의 쓴맛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여주 1개를 반으로 나눠 씨가 들어 있는

속을 파낸 뒤 호박볶음을 할 때 호박을 썰 듯

여주를 썬 뒤 천일염 1큰술, 설탕 1큰술을

넣고 섞어준다.

그런 뒤 30분 정도 두었다가 씻어낸 후 다시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서 최대한 쓴맛을 빼준다.

그 뒤는 스팸, 베이컨, 돼지고기 등 좋아하는

식재료와 함께 야채와 양념을 더해 볶아주면

맛있는 여주볶음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텃밭 유기농 여주 재배

환경 조건

싹트는 온도 : 30~35℃

햇빛의 세기 : 원산지가 열대지방이므로 뜨겁고

다습한 기후에서 잘 자란다.

토양 조건 : 비옥하고 배수가 잘되는 사질토

토양이 좋으며 산도는 pH5.5~6.7이 적당하다.

 

씨뿌리기

여주 씨앗은 다른 작물에 비해 발아가 느린 편이다.

싹트는 온도는 25℃ 이상으로 4월 직파할 경우

씨앗 발아가 어렵다.

따라서 5월 중순쯤 모종을 구입해 모종심기를 하는

것이 좋다.

만약 파종할 경우에는 4월 하순에 비닐멀칭해서

가급적 온도를 높여 줘야한다.

여주는 수박, 참외와 같이 덩굴손이 있어 상부로

유인해서 키우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모종을 심기 전에 우선 지지대를 세우고

오이망을 설치해야 한다.

 

물 관리

여주는 덩굴성으로 엽수가 많고 잎이 얇기 때문에

증산량이 많아 적절한 수분을 확보하지 못하면

잎이 말라버리기 쉽다.

따라서 다른 과채류에 비해 많은 물을 필요로 하는

만큼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순지르기

원줄기보다 주로 곁가지에서 암꽃이 맺히므로 보통

10마디 정도에서 원줄기는 적심하고 곁가지를

기른다.

곁가지가 어느 정도 자라면 넝쿨이 얽히지 않도록

또다시 적심한 뒤, 손자넝쿨은 방임하여 재배한다.

 

수확하기

여주의 과일비대에는 기온의 영향이 크다.

수확까지의 일수는 기온이 낮은 시기에는 수분 후

35일, 기온이 높을 때는 수분 후 12일 정도가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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