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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양배추
양배추는 올리브와 더불어 세계 3대 장수 식품으로
꼽힐 정도로 효능이 풍부한 야채로서, 무엇보다도
손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 또한 저렴하다.
양배추에 포함된 대표적인 물질로는 글루타민이
있다.
글루타민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근육 대사에서
생성되는 피로물질인 젖산을 해독하여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양배추에는 위궤양을 막는 물질로 알려진
비타민 U 역시 풍부하다.
이 두 물질은 삶거나 데칠 때 흡수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해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변을 부드럽게 해주고 변비를 해소하는 데 효과적
이며 100g당 31㎉의 낮은 열량으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나아가 양배추는 강력한 항암 효과로도 유명하다.
양배추에는 암을 예방하고 공격하는 생화학물질이
무려 200여 가지 이상 함유되어 있고 글루코시노
레이트 성분이 유방암, 난소암, 자궁경부암,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의 발병률을 저하시킨다.
또한 풍부한 섬유질로 허혈성 뇌졸중을 예방하고
발암물질을 제거한다.
항암 작용의 황제, 브로콜리
브로콜리에 다량으로 함유된 비타민 U는 위장을
튼튼하게 해준다.
나아가 비타민 K가 몸 안의 칼슘이 체외로 빠져
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관절에 좋은 ‘황’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풍부한
셀레늄 성분이 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항암 작용을 한다.
브로콜리에 풍부하게 함유된 셀레늄 성분도
면역체계를 강화해 암 등의 질병을 예방하고
성장발육을 촉진시킨다.
비타민 C, A, K, 엽산, 섬유질 등이 풍부하고,
칼륨, 마그네슘, 비타민 B6, E 함량도 높다.
항암 효과가 있는 글루코시놀레이트와 루테인을
함유하고 있고, 인돌-3-카비놀이 유방암과
전립선암의 암세포 성장을 막아준다.
또 간의 해독 능력을 증가시키고, 설포라페인 성분이
위궤양과 위암의 원인이 되는 헬리코박터균을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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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항산화제, 토마토
토마토는 뉴욕타임즈에서 선정한 세계 10 건강 음식
중에 하나다.
대표 유효 성분은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으로 활성산소
생성을 막아주어 세포를 젊게 해줌으로써 암을 예방
하며, 특히 전립선암, 유방암, 대장암 등 소화기
계통의 암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채소나 과일에 부족한 비타민 B가
풍부해 스트레스를 받을 시 고갈되는 비타민 B를
보충하여 스트레스 해소를 도우며 토마토에 포함된
칼륨이 과도한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고혈압을
예방한다.
또한 비타민 K가 칼슘 손실을 막아 골다공증 및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칼로리가 낮고 식이
섬유가 풍부하여 섭취 시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어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빨갛게 익을수록 라이코펜 양이 많은 만큼 완숙으로
먹도록 하고, 열을 가하면 영양분의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므로 끓는 물에 살짝 익히거나 기름과 함께
섭취해 흡수율을 높이도록 한다.
카로틴의 보고, 당근
당근은 비타민 A와 철분이 조혈 작용을 도와 빈혈을
예방해준다.
하지만 당근의 가장 큰 효능 성분은 뭐니 뭐니 해도
베타카로틴이다.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한 당근은 위장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각종 질병을 예방한다.
나아가 베타카로틴 성분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바뀌어 시력 보호를 돕고 로돕신을 생산해 야맹증을
개선한다.
풍부한 식이섬유도 당근의 효능을 강화한다.
펙틴 성분이 대변을 무르게 하고 대장 연동 운동을
촉진해 장 속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나쁜 균은 억제
하며, 중금속과 발암물질을 흡착 배출해 대장
건강을 개선한다.
또한 카로틴 성분이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막과
유전자가 산화되는 것을 막고 식도암, 대장암,
후두암, 폐암, 피부암, 유방암, 자궁암 등을 예방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알칼리성 성분으로 피를 맑게 하고 칼륨이
나트륨을 배출해 혈압을 낮추어주며, 펙틴 성분이
콜레스테롤을 배출해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마지막으로 카로틴은 활성산소를 낮춰 폐 기능을
강화하고 흡연 폐해를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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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의 과일, 사과
아침에 사과 한 알이면 질병 없이 장수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과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과일로서,
풍부한 비타민 C와 펙틴, 칼륨 등의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하다.
특히 껍질 부분에는 풍부한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식이섬유인 펙틴은 대장암을 예방하는데 유익한
지방산을 증가시키며, 고기를 먹을 때 증가하는
지방질을 흡착해 변을 통해 체외로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
우리 몸의 장이 산성화되면 나쁜 균이 늘어나기 쉬운
환경이 된다.
이때 펙틴은 장을 약산성으로 유지시켜 나쁜 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펙틴은 끈끈한 성질이 있어 장내의 수분을 흡수해
크게 부풀림으로써 변을 부드럽게 해 배변을 촉진한다.
빨간 사과는 폴리페놀 성분도 풍부하다.
이 성분은 대장 내 머무르는 동안 장 내의 항암물질
생산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밥만큼 든든한 과일, 바나나
바나나에는 섬유질, 리보플라민, 마그네슘, 비오틴,
탄수화물 뿐 아니라 비타민 A, C, B군이 풍부하다.
바나나는 혈압을 치료하는 데 탁월하며, 아스피린과
같은 약의 독성을 낮춰 주는 해독작용도 한다.
또한 바나나에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양이 많고
부드러운 대변을 유도하여, 설사와 변비를 동시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다량의 펙틴 성분 또한 박테리아 성분을 증식시켜
대변의 형성을 촉진시키는 설사 예방효과를 갖고
있으며, 헤미셀룰로즈가 장의 운동을 촉진시키고
대변을 물렁하게 만드는 변비예방작용을 한다.
나아가 바나나는 수분을 제외한 80%가 탄수화물인
만큼 열량으로 빠르게 전환되어 밥 만큼 든든한
과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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