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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날씨가 벌써 선선해져서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듯합니다.
4일간의 긴 추석 연휴를 집에서만 지내다가 나오니,
선선한 가을날씨에 기분도 상쾌해 지는 것 같습니다.
거리에는 어느새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려고
준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음 급한 은행들은 이미 떨어져서 나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이맘 때 쯤이면 거리의 은행을 줍곤 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은행이 날 주워 달라고 벌써 기다리고
있네요.
지금부터 약 1개월간 은행을 주워서 겉껍질을
제거하여 보관하면 약 3개월 정도는 먹을 수
있습니다.
슈퍼에 비닐봉투 사러 가야겠습니다.
은행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혈관보호 및 모세혈관벽을
튼튼하게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마다 가을에 은행을 모아서 약 3개월간 먹으면,
혈액순환 관련 약을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럼 은행 줍기부터 손질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은행 줍기
까만 비닐봉투를 준비하여 항상 들고 다닙니다.
은행나무가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은행을 줍습니다.
단 차로 이동시 가능합니다.
차가 없으면 들고 다니면 무겁기도 하고 냄새가 나서
주변에 민폐입니다.
저녁 시간대나 주말에 동네 한 바퀴 돌면서 은행을
줍습니다.
은행나무는 암수가 있다고 합니다.
나뭇가지가 벌어지는 모양이 암놈, 위로 올라가는
놈이 숫놈이라는데, 애매할 때가 많습니다.
은행은 나라 재산이라 나무를 흔들면 안됩니다.
반드시 떨어진 것만 주워야 합니다.
겉껍질 제거하기 및 세척하기
겉껍질을 제거합니다.
이때 비닐장갑을 끼거나 목장갑을 끼고, 그 위에
위생장갑을 낍니다.
장갑 안끼면 은행 독 때문에 손 껍질 다 벗겨집니다.
겉껍질 벗긴 은행을 박박 문대줍니다.
남아있던 외피를 충분히 제거 한 후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가능하면 당일 베란다에서 창문 열어놓고 해야 합니다.
집에 오래두면 냄새 많이 납니다.
보관하기
깨끗이 씻은 은행은 뚜껑있는 플라스틱 통이나, 비닐
봉투에 넣어서 묶어서 보관합니다.
밀봉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날아가서 나중에
먹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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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기
하루에 성인 10알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는데,
천차만별입니다.
소정의 양을 밥공기에 담고 접시를 덮어서
전자렌지로 40∼50초 정도 돌립니다.
이때 은행이 터지면서 튀는데, 그 힘이 장난 아닙니다.
접시가 가벼우면 은행 파편이 튀어서 전자렌지 벽이
지저분해 집니다.
가능한 무거운 접시를 사용합니다.
어떤 분은 우유곽에 넣어서 전자렌지에 돌린다고도
합니다.
꺼내면 은행이 벌어져 있어서 손으로 쉽게 깔 수
있습니다.
밥 할 때 잡곡 넣듯이 밥에 넣어 먹어도 좋습니다.
은행의 효능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면역기능을 높인다.
고혈압 예방 : 은행에는 징코플라톤이라는 성분의
함량이 많아 혈관에 혈전이 쌓이는 것을 막아 고혈압
예방에 좋다.
정력 강화 : 비타민 B1과 비타민 E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남성의 힘을 강화시켜줍니다.
천식 완화 : 폐를 보호하고, 기침과 천식을
가라앉히는데 효과적이다.
탈모 예방 : 혈관벽의 탄력성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모근을 건강하게 해준다.
노화 방지 : 은행은 베타카로틴 함량이 견과류 중
가장 많아서,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
방광염 예방 : 은행은 소변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야뇨증세에 좋다.
엘고스테린 성분은 칼슘의 체내 흡수를 촉진하고,
골연화증을 예방한다.
9월 말부터 한 달만 퇴근길 또는 주말에 은행을 줏어
모으세요.
온 가족이 1년 건강해지고, 3개월 식탁이 행복해
집니다.
여유 있으면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면 너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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