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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물의 좋은 점, 나쁜 점 및 건강하게 잘 먹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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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물통이다.

우리 몸은 물통 가깝다.

우리 몸의 70%는 물이다.

뇌의 75%, 심장의 75%, 폐의 86%,간의 86%, 신장의

83%, 근육의 75%, 혈액의 94%, 연골의 80%, 결합

조직의 절반이 물로 이루어져 있다.

찰랑찰랑해야 할 물통의 물은 나이 들수록, 병들수록

줄어든다.

역으로 말하면 물이 부족해지면 빨리 늙고 더

아프다는 뜻이다.

물 잘 먹는 법

버석버석 마른 몸

입으로 들어온 , 장, 간, 심장, 혈액, 세포, 혈액,

신장 등을 순환한다.

을 공급받은 싱싱한 세포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한다.

은 몸 속 노폐물 체외로 배설하고, 체액의

산성도중성이나 약알칼리성으로 유지하며

체온조절도 한다.

몸 속 수분의 4∼5%만 부족해도 갈증이 생기고

피곤함, 근육 감소, 현기증, 집중력 약화 등의

증상이 바로 나타난다.

몸 속 수분의 10%를 상실하면 심근경색증, 심장마비

위험이 급증하며, 20% 이상 잃어 버리면 생명이

위험해진다.

물이 부족하면 기관지나 코 점막이 건조해져 감기

잘 걸리고, 소변량이 줄면 요로결석걸릴 위험이

커지고, 심한 구취나 구강 건조증, 변비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며 노화도 촉진된다.

만성적인 수분 부족은 암 등 심각한 질환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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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2리터는 마셔라.

어른이 하루 배출하는 수분의 양은 2.6 리터다.

대소변으로 1.6 리터, 땀으로 0.6 리터, 호흡을 통해

0.4 리터 배출된다.

음식과 과일로 매일 섭취하는 수분이 1 리터 정도

이니, 어른이 하루에 마셔야 할 물의 양은 최소 1.6

리터라는 계산이 나온다.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남자하루 평균

1.061 리터, 여자0.868 리터 물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콜 소변보는 과정에서 혈액속의 수분을 함께

끌어내고, 담배연기호흡기 점막의 수분을 증발

시킨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도 탈수를 부추긴다.

그렇다면 물을 많이 마신다고 좋은 걸까?

우리 몸은 늘 같은 상태를 유지하려는 성질(항상성)

있어서 알아서 어느 정도는 조절한다.

그런데 물은 너무 많이 마시면 전해질 특히 나트륨

성분이 부족해져 저나트륨혈증 빠질 수 있다.

그러면 몸의 세포가 물에 불은 상태가 되어 몸이 붓고,

두통이 생기고, 피곤해지고, 정신도 혼미해 진다.

따라서 물은 최소한 1.6 리터 이상 마시되 갈증이

가시도록 해야 하는데, 건강한 성인이라면 하루

평균 2∼2.5 리터적당하다.

우리 몸은 나이 들수록 갈증에 둔해지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의식적으로 물을 마시는 습관이

중요하다.

 

내 몸은 얼마나 물이 필요할까?

내 몸에 물이 부족한지 아닌지는 어떻게 알까?

생활 속에서 소변보는 횟수 수분 부족인지, 수분이

넘치는 부종인지 알 수가 있다.

건강한 사람 소변을 하루에 최소한 4∼6회 정도

보면 적당한 수분을 섭취한다고 할 수 있다.

2회 이하라면 수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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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부족 자가 진단 리스트

1) 하루에 소변을 보는 횟수가 3회 미만이다.

2) 눈물이 잘 안 나오고 눈이 뻑뻑하다.

3) 피부(특히 손등)를 잡아당겼다 놓았을 때

   바로 원상회복 되지 않는다.

4) 하루 소변량이 1 리터 이하다.

 

전체 항목 17개 중 중요한 4개만 수록하였으며,

1∼4 항목 중 한가지에만 해당해도 체내 건조가

심각한 상태다.

평소 잘 붓는 편이라면 수분 섭취만큼이나 식습관

이나 운동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세포가 물을 마셔야 한다.

테스트 결과가 못 미더운 사람도 있을 것이다.

결과는 수분 부족으로 나왔는데 자신은 늘 물을

마신다고 항변하는 사람들 말이다.

우리 몸은 이중 물통으로 되어있으며, 큰 물통 안에

무수히 작은 물통이 있는 것과 같은 구조로 되어 있다.

대부분의 수분은 큰 물통인 세포 외액이며, 작은

물통인 세포 내액이 있다.

이러한 큰 물통 속의 세포 외액이 무수히 많은 작은

물통, 즉 세포 내액으로 들어가려면 적절한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이를 조절하는 미네랄 이온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칼륨과 나트륨이다.

칼륨은 세포 안에서 나트륨은 세포 밖에서 서로

수분을 차지하려고 한다.

따라서 칼륨과 나트륨이 균형을 이뤄야 수분이

드나들 수 있다.

큰 물독 안에 물이 가득 차 있더라도 환경이

적절치 않다면 수 많은 작은 물독은 채워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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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 잘 마셔도 10년은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물을 얼마만큼 마시느냐가 아니라,

어떤 물을 어떻게 마시느냐다.

밥을 ‘제대로 먹는 법’이 있듯이, 물에도 ‘제대로

마시는 법’이 있다.

 

1) 음식을 통해 섭취하라.

수분을 보충하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음식을

통해 직접 섭취하는 것이다.

음식을 소화하는 과정에 필요한 물을 영양분과

함께 받아들이면 세포는 식후 30분 만에 신선한

세포액과 함께 활력을 되찾는다.

쌈 채소를 식사에 곁들이거나 식후에 과일이나

채소 등 수분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은 수분을

보충하는 매우 좋은 습관이다.

하지만 식사 도중 물을 마시거나 국물을 많이 먹는

습관은 오히려 소화에 방해가 된다.

 

2) 약간 차게 마신다.

약간 찬 물을 마시면 우리 몸이 항상성을 하려고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지방연소에 유리한 체내 환경

된다.

반면 지나치게 찬 물을 많이 마시면 위장이 차가워

지면서 위 기능이 저하되어 수분이 흡수되지 않고

위에 머물러 있게 된다.

 

3) 효과적인 시간대에 마셔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약간 차가운 물을

한 컵 마시는 것이 좋다.

벌컥벌컥 마시기보다는 씹어 먹는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마신다.

그러면 밤새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몸 밖으로 빨리

배출시키고, 쉬고 있던 장에 자극을 주어 운동이

활발해진다.

식사 전후 30분 이내의 시간을 피해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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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30분 전에 물을 마시면 체내 염분조절이

이뤄지고 포만감이 생겨 과식을 막을 수 있다.

운동을 할 때는 운동 도중이나 마친 후 보다는

시작하기 30분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이 땀 배출에

도움이 된다.

잠들기 30분 전에 물을 마시면 수면 중에 땀 등으로

생기는 수분 손실에 대비할 수 있다.

 

4) 홀짝홀짝 마셔라.

한꺼번에 많이 마시면 흡수율이 떨어지므로 씹어

먹듯이 천천히 마신다.

 

5) 물이 필요한 생활을 하라.

억지로 마신 물이 몸에 좋을리 없다.

따라서 물을 마시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땀을 흘리는 것이다.

흠씬 땀을 흘리고 나면 누구나 물을 찾는다.

다만 땀 흘리고 난 다음 목마르다고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6) 커피나 차는 물이 아니다.

차나 커피, 음료수가 물을 대신할 수는 없다.

대부분의 기호식품에는 카페인을 비롯한

탈수물질이 들어있다.

그래서 몸에 흡수되자마자 몸 밖으로 빠져나가려는

성질이 있다.

문제는 카페인의 강력한 이뇨작용으로 체내의

수분까지 함께 배출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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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맹물이 가장 좋다.

이온음료가 물보다 흡수가 빠르다고 선전하는

것은 땀으로 빠져나간 필수 미네랄을 보충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웬만한 운동으로는 미네랄의 균형이 파괴

되지 않는다.

미네랑이 부족하지 않다면 음료의 흡수력은 보통

물과 다를 것이 없다.

8)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셔라.

<물은 답을 알고 있다>의 저자 에모토 마사루에

따르면 물 결정이 우리의 말과 마음에 따라 달라

진다고 한다.

물을 벌컥벌컥 들이켜기에 앞서 물과 대화하라.

즐겁게 인사하거나 고맙다는 말을 건네 보자.

 

건강상태에 따라 물 마시는 방법도 다르다.

신장병, 간경화증 : 적게 마셔라.

신장병 환자는 수분과 염분을 제대로 배출할 수 없다.

또한 신장에 이상이 있으면 소변을 통해 단백질이

많이 빠져나가므로 혈액의 삼투압이 낮아지기 쉽다.

간경화증 있는 사람은 혈단백 스스로 합성할

수 없어 부종이 쉽게 생긴다.

따라서 물을 많이 마시면 점차 혈액의 삼투압이

떨어지고 조직 속에 수분이 축적되어 복부와

흉부에 물이 차게 된다.

 

고혈압, 통풍, 병상에 누워 지내는 환자 :

많이 마실수록 좋다.

고혈압 있다면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적극적

으로 물을 마셔야 한다.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혈액이 농축되어 잠잘 때

혈액의 흐름이 느려져 혈전이 생길 수 있다.

고혈압 환자는 뇌졸중의 위험을 안고 있는데, 수면

도중 혈액이 끈적끈적 해지면 새벽에 뇌경색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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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은 혈액 속 요산 농도가 증가하면서 조직 내에

통풍 결석이 쌓여 발생하는데, 물을 많이 마시면

요산 배출이 촉진된다.

오랫동안 병상에 누워 지내는 사람들은 화장실에

가는 것이 번거롭다는 이유로 물을 잘 마시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소변 횟수가 줄어

요로결석이나 요로감염이 잘 생긴다.

또 장운동도 줄어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

 

좋은 물은 따로 있다.

좋은 물은 용존산소 함유량이 많은 물이다.

우리는 호흡으로 70%, 물과 음식을 통해 30%

산소 공급 받는다.

사람들이 맑은 공기, 맑은 물을 찾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육각수 대표적으로 용존 산소량이 많은 물이다.

육각수는 물 분자가 육각형인데, 우리 몸 속

분자의 약 60%가 바로 육각수이기 때문에 세포

속으로 흡수가 잘 된다.

생수를 냉장고에 넣어 차게 만들면 약 20∼25%의

물 분자가 육각형 형태로 변하므로 약간 차게

마시는 것이 좋다.

WTO가 발표한 마시는 물 기준을 보면 무기

미네랄이 낮거나 아예 없어야 한다.

미네랄이 몸에 흡수되어 이용되려면 수용성이어야

하는데, 먹는 물에 있는 미네랄은 잘 녹지 않는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미네랄을 섭취하려고 굳이 해양심층수나 미네랄

정수기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끓인 물은 분자의 활동성이 높아 흡수가 잘 되지만

산소는 찬물보다 적다.

지하수나 약수는 될 수 있으면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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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1 - [건강 음식] - 필요한 수분(물), 제대로 마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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