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방식에 따른 종류
초음파식 가습기
찬 수증기를 분무하는 방식이다.
전기세가 적게 들며 습기 배출량이 많다.
물 안의 미생물이 살균 처리되지 않고, 습기의 온도가
낮아 실내 온도를 떨어뜨리는 게 단점이다.
천식이 있거나 몸이 아픈 환자가 있는 집에는 좋지 않다.
가열식 가습기
가습기 내부에서 데워진 물이 수증기로 변하면서
습기를 배출하는 방식이다.
살균 효과는 높지만 분무량이 적고 초음파식에
비해 전기세가 다소 많이 나온다.
물이 끓는 동안 소음과 화상의 위험 부담이 있다.
복합식 가습기
초음파식의 풍부한 가습량과 가열식의 살균 기능을
합쳐놓은 제품이다.
가격은 비싸지만 어린이나 노약자가 있는 가정에 좋다.
‘물 없음 표시 기능’이 있는지, 얼마나 오래 연속 가습이
되는지, 물 교환이 쉬운지 등을 체크한다.
페트병 가습기
가습기 몸체에 생수가 들어 있는 페트병을 끼워서
사용하는 가습기다.
사용이 간편하고 가격이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페트병의 입구가 물탱크의 입구가 되는
셈이라 분무량이 적다는 단점이 있다.
보통 1.8ℓ 정도의 페트병을 끼우고 최대 가습을 했을
때 10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올바른 가습기 사용법
머리맡에 놓는 것은 금물
가습기를 머리맡에 두고 가까이서 자는 것은 좋지 않다.
수분 입자가 바로 호흡기로 들어가 기관지 점막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습기와 몸의 거리 체크
가습기의 분무구와 코와의 거리는 최소한 2∼3m 이상이
되어야 하고, 바닥에서 50cm 이상 떨어진 곳에 배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수면 중 가습량은 중 이하
잠자리에 들 때는 중간 이하로 가습량을 줄이고, 적정
습도는 50∼6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그보다 더 높아지면 세균번식이 활발해진다.
맑은 공기를 위한 가습기 관리
수돗물은 받았다가 사용한다.
요즘은 정수한 물이나 생수에도 세균이 있다는 보도가
등장하고 있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수돗물을 끓여서 식힌 뒤에 사용
하거나 하루 정도 받아두었다 쓰는 것이 가장 좋다.
하루 한 번 물갈기
가습기 물을 갈 때 남은 물은 무조건 버려야 하며,
물통은 최소한 2∼3일에 한 번씩 깨끗이 씻어 말린다.
비누나 일반 세제 대신 연성세제나 베이킹 소다를
사용한다.
가습기 세정제
가습기에 번식하는 세균이나 곰팡이를 없애는 ‘가습기
세정제’는 반드시 정해진 용량만을 사용해야 안전하다.
많은 양을 사용한다고 해서 곰팡이가 박멸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잊지 말자.
출처 : <살림의 여왕> - 삼성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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