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대한 오해와 진실 - 미네랄워터(알칼리 환원수)를 마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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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삼다수

흔히들 하루에 2리터 이상 물을 마셔야 건강해진다는

말을 하고는 있다.

그러나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한 가지가 있다.

인체의 70%는 물(H2O)이 아니라 수분이다.

수분이란 미네랄과 결합한 물을 말한다.

물에 대한 오해는 어디서 비롯되었는가?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물을 H2O라고 생각하고 있다.

H2O는 물의 기본 골격일 뿐이다.

H2O를 물이라고 믿는다면 건물을 이루는 뼈대인

H빔을 완성된 빌딩이라고 보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H2O는 증류수에 가깝다.

진짜 물(수분) 속에는 몸에 이로운 수천 가지의

미네랄이 결합되어 있다.

인간은 300만 년 동안 토양으로 여과된 미네랄

워터를 먹으면서 살아왔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H2O일까? 미네랄워터일까?

 

미네랄이 없는 물, 많이 마시면 수독이 생긴다.

화분에 물을 과도하게 주면 오히려 뿌리가 썩는다.

인체도 마찬가지이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얼굴이 잘 붓는다.

물을 과도하게 마셔대면 세포는 물속으로 침수한다.

마치 홍수가 나서 가옥이 물에 잠기는 것과 같다.

물이 세포로 들어가지 못하고 세포 사이 공간에 물이

차게 되면, 몸은 열을 빼앗겨 냉증에 시달리게 된다.

이것이 ‘수독’이다.

경기 중인 마라토너의 몸에서는 무려 7리터의 물이

땀으로 빠져나간다.

그러나 마라토너는 경기 중에는 절대 물을 마시지

않는다.

수독의 위험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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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특란 60구

 

몸이 수화되기 위해서는 미네랄이 필요하다.

‘수화’는 세포가 물을 끌어당기는 힘이다.

수화가 잘 된 세포는 팽팽하다.

반면 수분이 빠져나간 세포는 쪼그라들어 있다.

탈수란 물이 부족한 상태가 아니라 세포에서 물이

빠져나간 상태이다.

물을 마시는 것보다 세포 내 물을 얼마만큼 저장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20대는 체중의 70%가 수분이다.

60대가 지나면 인체 수분 함량은 50% 이하로

줄어든다.

늙는다는 것은 한 마디로 세포 탈수를 뜻한다.

잔주름이 깊어지는 40대들에게는 물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수화가 필요하다.

그런데 짜게 먹으면 아무리 물을 많이 마셔도 수화가

되기 어렵다.

염분이 과도하면 세포 밖은 고농도가 되고, 상대적으로

세포 안은 저농도가 된다.

그 결과 세포 내 수분은 세포막을 통해 밖으로 빠져

나간다.

삼투압은 고농도에서 저농도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마라토너들은 42.195km를 완주할 동안 염분으로 인한

탈수를 염려해 이온음료나 소금을 먹지 않는다.

공원에서 가벼운 조깅을 하면서도 이온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이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이다.

수화를 방해하는 또 한 가지 요소는 중금속이다.

수도꼭지를 틀면 부식된 수도관을 통하여 중금속과

탄산칼슘, 녹이 범벅된 물이 같이 나온다.

당신의 세포는 비명을 지른다.

인류가 300만 년을 살아오면서 이런 물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중금속은 신장의 필터를 망가뜨린다.

이는 만성피로의 원인이 된다.

중금속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미네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미네랄은 삼투압의 도움으로 몸에 축적된 중금속이나

독성물질들을 밖으로 배출하게끔 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수화를 위해서는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매일 다섯 접시 이상 먹어라.

물은 채소나 과일의 미네랄과 결합되어 있을 때 세포

안으로 제대로 들어갈 수 있다.

과일과 채소로 미리 세포를 수화시켜 놓는다면

하루에 1리터 정도의 물만 마셔도 된다.

채식을 하는 스님들의 팽팽한 얼굴을 보라.

그들은 수분을 세포안에 잘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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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 고구마말랭이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수돗물의 원수로 미네랄이 풍부한 심층 지하수를

사용한다.

지표수는 댐물과 하천수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지표수에는 미네랄 함량이 매우 낮을

수밖에 없다.

또 염소 처리를 한 수돗물에는 활성산소가 가득

들어 있다.

활성산소는 세포 독성이 있으므로 노화를 촉진한다.

이런 수돗물을 매일 마신다면 건강이 좋을 리가 없다.

 

게다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수돗물에 대한 불신으로 대부분 정수기를 사용한다.

정수기 업자들은 깐깐한 물이라고 광고할지 모르지만

정수기 물은 역삼투압으로 미네랄이 깐깐하게 걸러져

거의 증류수에 가깝다.

이런 증류수에 가까운 물을 매일 마시면 몸속에

유산균을 만드는 좋은 미생물은 모두 사라진다.

그 결과, 우리는 온실에서 자란 화초처럼 면역력이

떨어질 것이다.

현대인이 아토피와 류마티스와 같은 자가면역질환에

잘 걸리는 이유이다.

 

그렇다면 생수를 사 먹으면 미네랄 부족이 해결될까?

안타깝게도 시중에서 판매되는 생수 제품의 미네랄

함량은 대부분 리터당 100밀리그램도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인체의 생리요구량을 충족시키려면 리터당

300밀리그램 정도의 미네랄이 충족되어야 한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E사의 생수와 국내

S사 제품의 칼슘과 마그네슘 함량을 비교해 보면

E사의 미네랄 함량이 압도적으로(2∼3배)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수입산 생수가 너무 비싸다는

것이다.

 

그럼 해양심층수는 어떨까?

바닷물에는 1밀리리터당 10만 밀리그램 정도의

많은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식수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바닷물에서

염분과 중금속을 제거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역삼투압 정수와 전기분해를 하다

보니 미네랄은 사라지고 산성수로 변해 버린다.

결과가 이렇다 보니 걸러진 미네랄을 다시 보태서

물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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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스 해양심층수 그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해양심층수 역시 자연 상태의

미네랄워터로 볼 수가 없다.

그렇다면 어떤 물이 가장 안전할까?

가장 좋은 물은 천연 약수이다.

약수는 산 전체가 필터 역할을 하여 미네랄과 활성

산소가 풍부한 환원 알칼리수이다.

약수에는 활성산소 대신 활성수소가 풍부하다.

하지만 천연 약수를 구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나는 천연 약수의 대안으로 알칼리 환원수를 권장한다.

환원수는 요즘 유행하는 알칼리 이온수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개념이다.

알칼리 환원수에는 활성수소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활성수소는 세포 독성을 띄는 활성산소를 몰아낸다.

마치 녹슨 칼을 새롭게 갈아 반짝반짝 빛나게 재생

시키는 것과 같다.

알칼리 환원수는 이와 같이 인체를 자연 치유하는

힘이 있다.

나는 약 20년 동안 알칼리 환원수 정수기를 사용

하고 있다.

이중자동변환 교차시스템을 적용한 제품이 가장

권장할 만하다.

처음 사용할 당시에는 구하기 힘들었지만 최근에는

성능이 우수한 국산 제품도 많이 나오고 있다.

이중자동변환 교차시스템은 국제특허기술이 적용

되므로 수입산이나 국산이나 성능 차이는 없다.

아토피나 탈모증, 여드름 환자들에게 이 알칼리

환원수를 마시게 하여 큰 효과를 얻고 있다.

참고로 이러한 환원수로 밥을 지으면 밥맛도 좋아진다.

 

물에 대한 결론

우리가 아무리 조심해서 음식을 먹어도 오염된 물을

먹으면 건강해질 수 없다.

인체의 70퍼센트가 수분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스스로 물을 선택할 수 있고 몸은 반드시

그 보답을 해 준다.

먹는 것에 관한 한 기인 소리를 들으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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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타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출처 : <남자의 밥상> - 방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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