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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채
소금을 살짝 뿌려 버무리면 식감이 더 좋다.
드레싱 오일로 베타카로틴의 흡수율도 높일 수 있다.
고추
프라이팬에 기름이 저온인 상태일 때 넣어 볶으면
향이 더욱 살아난다.
꼬투리강낭콩
소금을 뿌려 뒤적여서 솜털을 제거하면 식감이
더 살아난다.
꼬투리완두
소금에 버무려두면 껍질이 부드러워지고 풋내도
제거되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꽈리고추
가열하기 전에 구멍을 내준다.
안의 공기가 팽창해 파열될 우려가 있으므로
칼집을 넣거나 몇 군데 작은 구멍을 내준다.
누에콩(잠두)
공기와 접촉하면 급속하게 맛이 떨어지므로 콩은
조리 직전에 까는 것이 좋다.
깍지째 구워 먹어도 좋다.
칼집을 넣고 나서 소금을 넣어 데치면 맛이 고루 밴다.
단호박
호박을 익혀 하룻밤 냄비째 놔두면 즙이 배어들어
깊은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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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노란 심 부분은 딱딱하므로 생으로 먹을 때는
제거하는 것이 좋다.
심은 채썰거나 얇게 썰어 볶음 요리에 넣어 먹는다.
카로틴은 지용성이므로 기름이나 버터 등으로 조리해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몰로키아
떫은맛이 있으므로 데쳐 먹는 것이 좋다.
잘게 썰면 미끈미끈한 무틴이 나와 그 효능이 높아진다.
비타민 B군이 풍부하지만 수용성이다.
수프로 먹으면 국물로 빠진 성분을 섭취할 수 있으므로
효율적이다.
부추
가열하면 향이 누그러질뿐 아니라 맛과 영양이
떨어지므로 살짝 익히는 것이 좋다.
브로콜리
많이 데치면 봉오리가 무르고 미네랄과 비타민
종류가 절반 정도로 준다.
재빨리 살짝 데치는 것이 요령이다.
소송채
시금치보다 떫은맛이 적으므로 미리 데쳐서 조리할
필요는 없다.
강한 불에서 재빨리 볶아야 식감이 좋다.
간장을 사용하면 색이 변하므로 색감을 즐기려면
맛은 소금과 육수로 내는 것이 좋다.
신선초
신선초는 영양가가 높지만 신선도가 떨어지면
영양성분도 파괴된다.
신선할 때 빨리 먹는 것이 좋다.
신선초는 독특한 향이 있다.
버터에 볶거나 튀김으로 만들면 먹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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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갓
지용성인 베타카로틴의 흡수를 좋게 하기 위해서는
지방이 많은 참깨로 버무려 먹는 것이 좋다.
잘라서 먼저 줄기를 넣고 줄기가 부드러워진 다음
잎을 넣으면 고루 익일 수 있다.
아스파라거스
데칠 때 단단한 밑동을 뜨거운 물에 넣어 한 소금
데친 후에 이삭 부분을 넣으면 골고루 익힐 수 있다.
오크라
소금으로 가볍게 문질러 솜털을 제거하고 나서
데치면 색상이 선명해진다.
펙틴이나 갈락탄 등의 끈적끈적한 성분은 수용성이다.
찜 요리에 사용해 국물까지 마시면 영양 손실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완두콩
공기에 접촉되면 얇은 막이 딱딱해진다.
꼬투리째 사서 삶기 직전에 깍지에서 콩을
골라내는 것이 좋다.
쌀과 함께 밥을 지으면 된다.
밥에 녹아 있는 성분도 남김없이 먹을 수 있어 좋다.
유채
줄기가 단단해 잘 안 익는다.
데칠 때는 잎과 줄기를 구분해 줄기부터 데친다.
소금을 조금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유채의
식감과 씁쓰레한 맛이 살아난다.
청경채
두툼한 밑동에 십자로 칼집을 넣어 데치면 잎과
균일하게 익는다.
볶을 때 유부와 함께 조리하면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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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잘게 썰 때는 밑동 쪽으로 가로로 칼집을 몇 군데
넣어 한쪽 끝에서 썰면 쉽게 썰 수 있다.
파 특유의 향이 싫다면 국 건더기로 넣거나
구이용으로 하면 냄새가 나지 않아 먹기 좋다.
파프리카
베타카로틴은 지용성이므로 기름을 넣어 마리네를
만들어 먹으면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직화구이를 하면 단맛과 풍미가 더 생긴다.
껍질은 구워 물을 끼얹으면 잘 벗겨진다.
풋콩
깍지를 가지에서 떼면 단숨에 맛이 떨어진다.
가지가 붙어 있는 것을 사서 삶기 직전에 떼도록 한다.
소금을 넣어 삶기 직전에 가위 등으로 한쪽 끝을
잘라내면 맛이 잘 밴다.
피망
풍미를 살리려면 가로로 자른다.
자를 때 가로로 자르면 피망의 섬유가 파괴되어
향 성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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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사전> - 히로타 다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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