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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고기에 비해 저칼로리다
양고기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중 가장
칼로리가 낮다(생후 1년 미만의 어린 양 기준).
100g당 198㎉로, 같은 그램 기준 소고기는 259㎉,
닭고기는 204㎉다.
또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필수아미노산을
고르게 함유하고 있다.
고단백에 미네랄도 풍부하다.
양고기는 저지방이라 건강에 좋은 데다 소고기보다
고단백이다.
우리 몸에 흡수가 잘 되는 헴철과 아연 등의 미네랄,
피부미용에 효과가 뛰어난 비타민 B1, B2, B6, E도
풍부하게 함유한 우수한 식품이다.
미네랄의 왕인 양고기에는 철과 아연은 물론
구리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소고기나 돼지고기와 비교해 2~3배나 되는 미네랄
함유량을 자랑한다.
그 중에서도 구리는 철분의 흡수를 촉진해 고기에
들어 있는 헴철을 보다 원활하게 기능할 수 있게
하므로 빈혈에는 양고기 섭취를 권장한다.
또 구리는 면역력을 높이는 기능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철과 아연은 양고기가 으뜸이다
양고기에는 여성에게 부족하기 쉬운 철과 아연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철과 아연의 함유량이 모든 고기 중에서 가장
높기 때문에 양고기는 미네랄 섭취를 위해 정기적
으로 꼭 먹어야 할 식품이다.
아연은 세포 분열을 촉진하므로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이 밖에도 빈혈 해소에 좋은 비타민 B12나 엽산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다.
L-카르니틴으로 지방을 태운다
체지방의 연소를 촉진하는 L-카르니틴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에도 모두 들어 있는 영양소다.
하지만 양고기의 L-카르니틴 함유량은 단연
최고로, 돼지고기와 비교해 2배 이상이다.
또 L-카르니틴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줄여주어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좋다.
L-카르니틴은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기 때문에
양고기를 비롯한 육류를 통해 의식적으로
섭취하도록 한다.
추천 부위
어깨
양의 어깨살은 고단백으로, 육질이 조금 단단하나
것이 특징이다.
누린내가 나서 싫다는 사람도 있으니 마늘이나
허브와 함께 조리하면 좋다.
비타민 K, 비타민 B12, 아연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등심
등심은 양고기 부위 중 가장 질이 좋은 부위로,
부드러운 육질이 특징이다.
고단백이지만 지방도 비교적 많다.
넓적다리살과 함께 칭기즈칸(양고기구이)에
사용되는 인기 부위며, 비타민 B12와 니아신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다.
넓적다리
양고기 주위 중 지방이 가장 적은 건강에 좋은
살코기로, 칭기즈칸에도 사용되는 인기 부위다.
비타민 B12와 니아신을 비롯한 비타민 B군과
아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영양 보충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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