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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의 효과는 신진대사를 촉진해 호르몬의 분비를
원활하게 하고, 건강한 살갗의 아름다움을 만드는
데에 있다.
수건이나 목욕 타월로 몸을 씻으면 전신의 살갗을
자극하여 피부와 피하조직에서 일종의 마사지가
이루어지므로 살갗을 튼튼히 한다.
특히 여성이 목욕을 하면 호르몬이 순조롭게
혈중에서 피부로 전달되면서 살갗을 희게 하고,
피하의 지방도 균등하게 퍼져서 신선하고 부드러운
살갗을 유지해 준다.
목욕법
목욕은 자극이 강해서 피부의 건강에 반드시 적절
하다고는 볼 수 없지만, 피부를 아름답게 하고
싶을 때는 40~41도의 따뜻한 물로 하는 미온욕이
적합하다.
너무 오래 욕탕에 들어가 있으면 손가락 끝에
주름이 잡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처럼 살갗이
물에 불게 되는 것은 좋지 않다.
비누칠을 해서 너무 세게 문지르는 것도 삼가야 한다.
목욕 중에 부드러운 천이나 새타월, 스펀지 등으로
살갗을 잘 문지르면 더 빨리 피부의 혈관이 확장되어
피부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효과가 좋다.
귤 껍질 목욕
귤 껍질 목욕은 피부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헤스페리딘이라는 성분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붉은 피부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리모넨이라는 정유 성분이 피부 표면에 수분 증발을
막아 주는 엷은 막을 만들어 윤기와 보습시간을
오래 유지시켜 준다.
욕조에 물을 반쯤만 받고, 귤 껍질 10개 분량 정도와
생강 하나를 잘게 썰어 망 주머니에 넣고 물에 30분
정도 넣고 우린다.
녹차 목욕
녹차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피부에 스며들어
냄새제거 효과와 함께 살균 효과로 여드름 등의 피부
트러블 염증을 가라앉히고 피부막을 보호해 준다.
녹차 목욕은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충분히 들어
있어 피부 노화를 지연시켜주고, 아토피성 피부에도
좋다.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막아주고 탄력을 주며,
보습성을 유지시켜 잔주름도 예방해 준다.
먹고 남은 티백을 5개 모아 망 주머니에 넣고 50도
이상의 고온의 물에 넣고 약 1시간 정도 불린다.
그 다음엔 천일염을 넣고 저어 물 온도를 41도
정도로 조절하고 25분 정도 목욕을 한다.
우유 목욕
부드러운 우유의 지방 성분이 탕 속의 물을 부드럽게
해 주고 덩달아 피부까지 감싸주는 효과가 있다.
40도 정도의 물에 한 컵에서 1ℓ 정도의 취향에 맞는
양의 우유를 넣고 소금 150g을 넣고 잘 섞으면 된다.
되도록 나와서 비누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우유 목욕은 그을린 피부에 진정 작용을 하고,
트고 갈라진 피부에 지방분을 보충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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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0 - [미용] - 건조한 피부 개선법
2023.07.10 - [미용] - 연령별 피부 관리법
<60초 생활코칭 17 – 건강목욕> - 미래컨텐츠창작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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