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방지를 위한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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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로우 판토텐산

탈모증은 정상적으로 모발이 있어야 할 곳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흔히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만 탈모라 생각하는데,

실제는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남성형 탈모(M자형

탈모) 혹은 여성형 탈모(정수리 탈모)도 많다.

탈모방지를 위한 영양제를 참고는 하되, 평소 샴퓨

습관 등의 개인위생, 지루성 피부염 등 두피관리,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수면 부족, 급격한 다이어트

때문은 아닌지 확인한다.

또 경구 피임약, 헤파린, 비타민 A나 그 유도체

등의 약물을 복용하면 나타난 탈모일 수도 있다.

탈모증은 정확하게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심한 경우 임의로 판단하지

말고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탈모 방지를 위한 영양제

맥주효모 말고 약용효모

맥주효모는 맥주의 발효과정 중 얻는 ‘사카로미세스’

속의 효모를 건조하여 얻어진다.

최근 식품에 쓰이는 맥주효모는 따로 배양 과정을

통해 생산한다고 하니 맥주효모를 먹고 취하지

않을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맥주효모는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 40% 이상,

셀레늄과 크롬 등 미네랄, 베타글루칸 등도

함유하고 있다.

이 맥주효모는 독일 맥주 공장 근로자들의 풍성한

머리숱에 착안하여 탈모에 연구되었다고 한다.

맥주효모 자체는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인정받지

않아 현재 판매하는 맥주효모 단일제품은 모두

일반 식품이다.

실제로 맥주효모가 든 일반 식품은 탈모에 도움

이라든가, 모발에 도움이 된다는 표현은 어디에도

없다.

일반 식품인 맥주효모는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섭취량이 불명확해 제품마다 함량도 다르고 섭취

후 효과에 편차가 크다.

하지만 약용효모는 일반의약품 영양제로 나온다.

약용효모는 맥주효모에서 유효한 성분을 추출하여

치료를 위한 제품으로 나온 것인데, 대표적인

제품이 판토가캡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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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베스트 비오틴 10000mcg 베지캡, 120정, 1개

이 판토가캡슐이 특허 만료 후 국내에서도

다양한 카피약이 나왔다.

성분과 함량은 동일하며 판시딜캡슐, 마이녹실

에스캡슐, 모바렌캡슐 등의 제품이 여러 제약사

에서 나왔다.

약용효모는 모낭 세포의 분열을 촉진하고 상피

세포 증식에 작용, 모발이 자라는 데 필요한

다양한 영양성분을 공급한다.

 

판토텐산(비타민 B5), 덱스판테놀

판토텐산은 거의 모든 식품에 존재하며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는 수용성 비타민이다.

모발 세포의 증식을 위한 에너지 대사를 도우며

조직 세포의 성장과 재생을 자극한다.

D-판토텐산의 합성유도체를 덱스판테놀이라고

하는데, 바르는 약은 피부 관련으로 주로 쓰이고

(비판텐연고), 탈모용 먹는 약은 덱스판테놀

100mg인 제품으로 나온다.(덱스녹실정, 뉴모나정 등)

탈모용 경구제인 덱스판테놀은 1일 1정씩 하루

3번 복용이며, 탈모의 보조 치료제로 두피의 염증

완화와 보습작용이 주 역할이다.

 

비오틴(비타민 B7)

비오틴은 모발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비타민 H

(hair)라고 불리기도 한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대사를 도우며,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을 촉진하여 케라틴의 합성을

돕는다.

결핍 시 탈모, 손발톱 얇아짐, 혈당 조절 장애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원래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은 일 30mcg이지만

국내에 5mg(5000mcg)의 고용량 일반의약품도

나온다.(비오틴골드정, 비오딜정 등)

이 제품은 비오틴 결핍으로 인한 손발톱 또는 모발

성장 장애에 효과를 인정받아, 역시 탈모 보조제품

으로 사용된다.

단, 개인에 따라 1,000mcg 이상의 비오틴 복용 시

여드름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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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철분 엽산 비타민D 플러스, 60정, 1개

철분과 비타민 C

혈액은 전신을 돌며 두피, 모발, 근육, 뼈, 오장 등

모든 기관에 영양을 공급한다.

이러한 기관들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혈허라고 하여 영양도 부족해지고 기능도 떨어진다.

한의학에서는 모발의 원료인 혈액이 모자라면,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가 된다고 하였다.

철분제 혹은 육류, 어패류, 곡류, 콩류, 녹색채소

에서 철분을 얻을 수 있다.

한편, 비타민 C는 철분의 흡수를 돕는 한편,

모발을 구성하는 콜라겐 합성에 필요하고,

항산화제로서 모발이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손상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 B군

여러 번 나왔던 비타민 B군은 그룹으로 보충해야

효과가 있다.

모낭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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