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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는 한국인의 소울 푸드
뇌의 힘을 뇌력이라고 한다.
어린아이들은 뇌의 힘이 강력하다.
그래서 머리를 베개에 붙이기만 하면 잠이 든다.
그런데 나이 들면 근육의 힘만 빠지는 것이 아니라
뇌의 힘도 약해져서 불면증으로 고생한다.
각성 상태에서 수면 상태로 뇌의 상태가 전환되는데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젊은 사람들의 불면증은 대개 스트레스와 관계가 깊다.
수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 중에 대표적인 것이 상추다.
고려시대에는 천금을 주어야 얻을 수 있는 채소라
해서 상추를 ‘천금채’라고 불렀다.
조선시대에는 상추가 대중화되면서 왕실의 수라상은
물론 농부의 밥상에도 상추가 올라와서 신분의
귀천을 가리지 않고 모두 상추쌈을 즐겼다.
피로 개선 효과
상추에는 비타민 B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상추가 포함된 샐러드에 레몬을 듬뿍 첨가해도 좋고,
맥주효모와 함께 복용하면 상추에 포함된 무기질과
비타민 B군 그리고 철분, 엽산, 칼슘, 필수아미노산의
협동작용으로 혈액을 맑게 정화하고 피로를 풀어준다.
임신부의 빈혈 예방, 모유의 양을 늘린다
상추는 골다공증에 좋고,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임산부에게 권하는 채소다.
임산부는 일반 여성에 비해서 세포분열이 활발하여
엽산이 많이 필요하다.
또한 상추에는 필수아미노산, 칼슘, 철분 함유량이
많아서 빈혈 예방은 물론 모유의 양을 늘리는 데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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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염 완화
상추는 대장의 염증을 낮추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엽산이 대장의 염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상추 속에 풍부한 비타민 K, 루테인, 엽산이 함께 작용
해서 대장의 염증뿐만 아니라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
까지 발휘한다.
같은 엽채소인 배추나 양배추보다 상추 속에 훨씬 많은
엽산이 들어있으므로 임산부나 대장이 악한 사람은
상추를 많이 먹을 것을 권한다.
불면증 완화
상추의 잎줄기에서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이 나오는데,
이 성분은 신경안정 작용을 하여 스트레스와 통증,
불면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상추를 많이 먹으면 졸음이 몰려오는데 그 이유가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락투카리움에 진정효과 및 최면, 진해효과가 있어서
졸음을 불러오는 것이다
그래서 상추를 많이 먹으면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
상추는 쌈으로 먹거나 잠자기 전에 상추물(상추를
뜨거운 물에 살짝 우려낸 물)을 마셔도 좋다.
눈 신경 보호
상추에는 루테인 성분과 비타민 A가 풍부하다.
그래서 눈의 신경을 보호해줄 뿐만 아니라 황반변성을
예방하고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
당뇨병 혹은 노안이 와서 눈이 침침해진 사람들은
상추를 먹으면 좋고, 비슷한효능이 있는 달걀노른자와
함께 먹으면 효과가 더욱 좋다.
다이어트, 미용 효과
상추는 다이어트, 미용에도 좋다.
여성들이 다이어트 시작하면 대부분 변비가 생기는데,
식사량을 줄이기 때문이다.
이때도 상추가 큰 효과를 발휘한다.
상추에는 섬유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상추의 성분
95% 정도가 수분으로 되어있어서 변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것을 막아주고 변의 양도 늘려준다.
그래서 변비 해소 효과는 물론 장내 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유산균을 길러주는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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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건강 개선
상추에는 풍부한 수분뿐만 아니라 비타민 A, C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수분과 비타민 A는 세포 재생을 도와서 거칠어진
피부를 회복하는 데 중요한 영양분이다.
비타민 C는 뛰어난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촉진
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수분이 피부의 건조를 막아주고, 비타민 A가 피부
세포의 재생을 돕고, 비타민 C가 피부의 산화를
방지하는 것이다.
수면 장애와 운동
잠을 깊이 자기 위해서는 운동을 하여 몸을 힘들게
해주어야 한다.
그래야 혈액순환이 되고 뇌신경이 수면 상태로
전환될 수 있다.
반신욕도 수면 장애에 도움이 된다.
반신욕은 그 어떤 약물보다 혈액순환을 더 많이
활성화한다.
반신욕을 매일 할 필요는 없고 2~3일에 한 번씩만
해주어도 효과가 있다.
잠자기 전에 폼롤러를 이용해 체조하는 것도 추천한다.
잠이 잘 오지 않으면 척추 마사지를 해보기를 권한다.
불면증에 추천하는 음식
우유
우유에는 트립토판이 함유되어 있어서 수면을 촉진한다.
트립토판이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의 생성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잠자기 직전에 우유를 마시는 것은 삼가야 한다.
왜냐하면 소화가 안 되기 때문이다.
우유는 액체이지만 위장에 들어가면 단백질 때문에
굳어진다.
그래서 잠자기 적어도 2시간 전에 우유를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좋다.
바나나
바나나에는 칼륨, 비타민 B6 등 수면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풍부하다.
칼륨은 근육이완제 역할을 하여 우리 몸이 수면을
준비하게 해주고, 비타민 B6는 멜라토닌 생성에
필요한 성분이다.
바나나에도 트립토판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멜라토닌 생성을 도와준다.
박하차
박하에는 리모넨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머리를
맑게 하고 상쾌하게 해준다.
또한 심신을 안정시켜 진정 작용과 함께 불면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캐모마일차
캐모마일은 강력한 진정 작용이 있다.
아피제닌 성분이 뇌의 안정 작용을 도와서 심신을
편안하게 해준다.
이 밖에도 소화불량, 생리통, 스트레스성 위염,
불면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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