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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운동 자세

오메가3 복용을 주의해야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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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나 조현병 환자

당뇨병이나 조현병 환자는 알파 리놀렌산을 EPA

DHA로 바꾸는 능력이 떨어진다.

식물에서 유래한 알파 리놀렌산이 우리 몸에서 효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EPADHA로 전환되어야 하는데,

이 능력이 떨어지면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당뇨병이 있거나 조현병 환자는 식물성 기름

보다는 EPADHA가 풍부한 어류에서 오메가3

섭취해야 한다.

오메가3 복용을 주의해야 하는 사람

면역억제제 복용자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장기 이식 등으로 사이클로

스포린과 같은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오메가3 복용 시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야 한다.

 

피부병 환자

건선과 같은 피부병으로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는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

오메가3 섭취가 피부병을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다.

 

고령자

연세가 많은 노인이나 저혈압이 있는 사람은

오메가3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오메가3 섭취 후 피부에 멍이 들고, 잇몸에 출혈이

생기고, 눈 흰자의 실핏줄이 터져서 피가 고인 듯한

증상이 보이면 즉시 오메가3 섭취를 중단해야 한다.

또 수술한 부위에 출혈이 있는 사람도 곧바로

오메가3 섭취를 중단해야 한다.

 

혈전용해제 복용자

혈전용해제로 알려진 와파린과 아스피린 같은 약과

함께 오메가3를 복용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혈소판 수치가 낮은 사람도 오메가3 복용을 삼가야

한다.

출혈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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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환자

해산물이나 바다생물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오메가3를 피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면역 과민반응이 강하게 나타날 때

호흡곤란 증상이 발생한다.

이것을 아나팔락시스라고 하는데,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오메가3를 복용하고 눈이나 입 주변이 심하게 붓고,

손과 피부에 두드러기가 발생하거나 숨을 쉬는

것이 불편해진다면 곧바로 응급실로 가야 한다.

 

간 기능 이상자

오메가3를 섭취하고 간 수치가 올라가는 경우가

꽤 있다.

오메가3 섭취 후 간 손상의 대표적 증상인 구역,

구토, 황달과 짙은 색의 소변 증상이 나타나면

오메가3 섭취를 곧바로 중지하고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위장 장애가 심한 자

오메가3는 농축된 기름 성분이므로 위장에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비릿한 향 때문에 구역감이나 구토를 유발

하기도 한다.

극심한 위장 장애가 있을 때는 오메가3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임산부

임산부는 출산 한 달 전에 오메가3 복용을 삼가는

것이 좋다.

오메가3가 자궁수축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메가3는 혈액을 묽게 만들므로 출혈이 증가

하거나 지혈이 어려워지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주의할 점

오메가3는 기름이기 때문에 산패하기 쉽다.

산패는 기름이 공기, 물 같은 외부 물질과 접촉하면서

맛과 성분이 변하는 것이다.

산패한 오메가3는 건강식품이 아니라 발암물질로

작용하기 때문에 절대로 복용하면 안 된다.

오메가3가 산패하면 매우 역할 정도로 비린내가

심하게 나므로 냄새를 맡아보면 알 수 있다.

또한 오메가3 제품의 경우에는 캡슐이 흐물흐물할

정도로 말랑말랑하거나, 캡슐끼리 들러붙어 있는

모양을 보이면 복용하지 말고 폐기해야 한다.

자연 그대로 오메가3를 섭취하기를 권한다.

들기름, 올리브유, 아보카도 오일을 한두 스푼씩

매일 먹자.

등푸른 생선도 자주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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