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들어 식생활은 향상되었으나 운동 시간이
부족해짐에 따라 어린이 비만이 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청소년기에 성인병을 앓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성장기에 힘든 운동을 시키기보다 걷기처럼 가벼운
생활 운동을 습관화시키면 쉽고 확실하게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걷기는 또한 척추를 튼튼하게 하고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게 도와주기도 한다.
아이들은 인내심이 부족하여 혼자 지속적인 걷기
운동을 하기 힘들다.
따라서 온 가족이 저녁 식사 후 가벼운 산책으로 걷기
운동을 대신하거나 아예 온 가족이 함께 학교 운동장을
걷도록 유도하는 것이 현명하다.
아이와 함께 걸을 때는 아이의 체력에 맞는 속도와
운동량으로 걷도록 하며, 보폭도 자녀에게 맞춘다.
계절에 맞는 옷, 밝은 컬러의 옷 등을 입혀 체온 유지와
안전에 주의하고, 걷는 도중 갈증이 날 수 있으니 물을
충분히 준비한다.
아이들은 걷기에 쉽게 싫증을 낼 수도 있으므로 즐거운
대화를 통해 지루함을 덜어 주도록 한다.
1단계
소아 비만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과 좋지 않은 식습관
그리고 운동 부족이다.
비만아들은 대체로 움직이기 싫어하므로 무엇보다
운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부터 힘들게 느끼지 않도록 산책하는 기분으로
1.5∼2km 정도를 가볍게 걷도록 한다.
30분간 동네 한 바퀴 돌거나 학교 운동장을 십여 바퀴
도는 정도면 충분하다.
2단계
조금은 속도를 내서 빠른 걸음으로 숨이 차오를 정도로
35분 가량 걷는다.
거리도 조금 늘려서 2.2∼3km 정도 걷는데, 아이의 체력
수준에 따라 거리는 조절할 수 있다.
땀을 많이 흘리면 목이 마를 수 있으므로 물을 꼭 준비
하고 음료수는 피하는 것이 좋다.
3단계
처음에는 느릿느릿 둔하게 걷던 아이들도 두 달 이상
걸으면 제법 빨리 걷게 되고 어지간한 어른만큼 속도를
낼 수 있다.
이 단계에서는 성인 남자의 빠른 걸음 수준으로 걷도록
한다.
남자 아이는 4km를, 여자 아이는 3.6km 정도를 40분
안에 걷는 것을 목표치로 삼아 꾸준히 걷는다.
이런 강도로 3개월 이상 걸으면 체중이 감소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20/02/25 - [건강 운동 자세] - 군살이 쏙 빠지는 다이어트 걷기 운동 프로그램
출처 : <걷기운동 30분> - 남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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