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link.coupang.com/a/w1EIY
언제부턴가 국내 화장품들이 유기농 인증을 받느라
바쁘다.
유기농 인증의 종류도 가지가지.
종류에 따라 믿고 사도 좋을 만한 것이 있는가 하면,
눈 가리고 아웅하는 인증도 있다.
대부분의 화장품 회사가 주력하는 인증은 프랑스의
유기농 공인인증기관인 ‘에코서트’인데, 기준이 기능성
화장품 기준 만큼이나 허술하다.
1)총 성분의 95% 이상이 천연 성분을 함유할 것,
2)10% 이상 유기농 성분을 함유할 것, 3)실리콘과
같은 지정 화학물질을 함유하지 말 것.
이 세 가지 중 하나만 충족시키면 인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즉 100% 유기농으로 재배한 원료를 사용하면서 가공
과정에서도 유해화학성분에 노출되지 않은 채 만든
제품이 아닌 것이다.
천연 성분이 들어갔을 뿐 방부제나 색소, 계면활성제
등 인공화학성분이 고스란히 들어가는 것이다.
여러 가지 유기농 인증기관 중 가장 믿을 만한 것은
독일의 ‘비데이하(BDIH)’와 호주의 ‘ACO(Australian
Certified Organic)’이다.
비데이하는 원료 채취부터 제조공정까지 모든 생산
과정에서 어떤 화학성분도 넣지 않고, 물과 소금을
제외한 모든 원료의 90∼100%가 유기농일 것을
기본으로 규정한다.
또한 방사능 소독이나 유전자변형 원료는 당연히
사용해선 안 되며, 화장품의 독성실험도 동물실험이
아니라 세포독성검사, 피부배양검사, 광독성검사
등으로 대체해야 한다.
유기농으로 유명한 호주의 ACO 역시 여러 가지
유기농 인증 중 기준 함량이 가장 높고, 인증을
받기가 비데이하 못지않게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므로 유기농 화장품을 선택하려 한다면 어떤
인증을 받았는지 살펴본 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하겠다.
https://link.coupang.com/a/w1FbD
2020/03/19 - [미용] - 기능성 화장품의 실체(2)
2020/03/19 - [미용] - 기능성 화장품의 실체(1)
2020/03/20 - [미용] - 화장품, 새로운 기술의 유혹
2020/03/21 - [미용] - 피부를 살리는 미용법
2020/03/21 - [미용] - 화장품 궁합을 찾아라
출처 : <내 가족을 위협하는 밥상의 유혹> - 이승남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소정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미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부를 살리는 미용법 (0) | 2020.03.21 |
---|---|
화장품, 새로운 기술의 유혹 (0) | 2020.03.20 |
기능성 화장품의 실체(2) (0) | 2020.03.19 |
기능성 화장품의 실체(1) (0) | 2020.03.19 |
계절별 피부 건강 관리법 (0) | 2019.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