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이 빠지는 원리는?
두피는 머리카락이 나서 자라는 피부를 말하는데,
두피 안쪽에 있는 모낭이라는 곳에서 모발을 만든다.
모낭은 그 이름과 같이 주머니처럼 생긴 막으로
모낭이 두피 표면 쪽으로 이동해 모발이 빠지게 된다.
모낭의 뿌리를 모구라고 하며 모구는 모유두에서
영양을 공급받는다.
따라서 모유두의 활동이 왕성해야 모발이 잘 자랄
수 있다.
모유두를 둘러싼 부위를 모기질이라고 부르는데
모발을 만드는 공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모기질에는 모모 세포와 멜라닌 세포가 있다.
본래 각질화된 세포의 덩어리라고 할 수 있으며
모발에서 유일하게 살아있는 모모 세포는 모유두에서
영양을 공급받아 끊임없이 세포분열을 하며 모발의
기본 조직을 만든다.
모모 세포 사이사이에 있는 멜라닌 세포는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데, 모발의 색소는 멜리닌 색소가
얼마나 들어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멜라닌 색소가 많은 황인종은 검정색 모발이고,
멜라닌 색소가 적은 백인은 갈색이나 금발이다.
내 머리카락은 건강할까?
모발이 건강한 사람이라면 평균 모발 개수가
10∼12만 개인데, 하루에 50∼100개 정도 빠진다.
하루 종일 모발이 얼마나 빠지는지 세어보면 탈모
여부를 알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베개에 떨어진 모발, 머리 감을 때
빠지는 모발 등 일상생활을 하면서 빠지는 모발을
세어보자.
빠지는 모발 수가 많아지면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건강한 모발은 모근부터 모발 끝까지 굵기가 일정하다.
그런데 영양이 모발 끝까지 전달되지 못하면 모발
끝으로 갈수록 점점 가늘어지거나 갈라진다.
이럴 때는 건강하지 못한 끝부분을 잘라내는 것이 좋다.
모발(머리카락)의 역할
머리카락은 여성에게는 아름다운 매력, 남성에게는
힘과 권력을 상징한다.
그래서 아직도 영국에서는 판사들이 가발을 쓰고
판결을 내린다.
이러한 아름다움이나 힘을 표현하는 기능 외에도
모발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첫째, 뇌를 보호하는 파수꾼이다.
우리 몸의 가장 중요한 기관이라 할 수 있는 뇌를
두피가 감싸고 또 다시 모발이 감싸줌으로써 어떤
충격에도 굳건하게 지켜준다.
둘째, 사람은 늘 일정한 체온을 유지해야 하는데
이 기능을 모발이 담당한다.
기온이 떨어지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보온 기능을
하고 온도가 올라가면 열을 식힌다.
셋째, 배출 기능을 한다.
몸속을 떠돌던 수은, 비소, 납 등 인체의 유해한
노폐물이 모발을 통해 배출된다.
이 노폐물들이 두피와 모발에 쌓이게 되면 두피에
염증을 유발하고 모발이 가늘어지므로 꼼꼼하게
세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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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毛 자라는 탈모책> - 이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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