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털은 생장 주기가 길어서 소위 털갈이를 통해
한꺼번에 빠졌다가 다시 자라지만, 사람의 모발은 모두
주기가 달라서 매일 조금씩 빠진다.
모발은 무한정 자라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성장
하다가 휴식을 취하는데, 모발 한 올 한 올이 사람의
일생과 마찬가지로 독립적인 일생을 살아가기 때문에
늘 일정한 수를 유지한다.
모발 한 올은 보통 남자는 3∼5년, 여자는 4∼6년을
성장하고, 2∼4주일의 퇴화기를 거치며, 2∼4개월
동안의 휴지기가 지나고 나면 새로운 모발이 휴지기
모발을 위로 밀어 올리면서 탈모가 된다.
이처럼 모발은 ‘나고 자라고 빠지는’ 라이프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모주기라고 한다.
모주기는 평생 동안 20∼25회 반복한다.
성장기
모발이 열심히 자라는 시기다.
영양, 호르몬, 비타민의 영향을 받아 모낭 속의 모모
세포가 활발하게 세포분열을 한다.
전체 모발의 85∼90%를 차지하므로 대부분의 모발이
성장기 상태에 있는 셈이다.
퇴화기
성장을 마친 모발은 퇴화하기 시작한다.
모낭의 성장이 정지되고 급속도로 위축되는 시기다.
이 시기에는 모유두 색이 변하고 모모 세포가 위축되어
생산활동을 중지하고 탈모 준비에 들어간다.
퇴화기의 수명은 2∼4주이며 전체 모발의 1% 정도를
차지한다.
휴지기
탈모를 코앞에 둔 2∼4개월의 기간을 말하며, 혈기
왕성한 성장기 모발에 밀려나거나 머리를 감을 때
자연스럽게 빠진다.
모발의 뿌리가 깊지 않으므로 잡아 뽑으면 아프지도
않고 쉽게 빠진다.
빠진 모발의 모근을 보면 곤봉 모양이고 전체 모발의
10∼14%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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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毛 자라는 탈모책> - 이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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