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담마진)은 병명이 아니고 증상명이며, 어떤
음식을 섭취했을 때 인체가 그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으면 발생한다.
그러나 주로 일과성으로 예후가 양호한 편이다.
만성형은 식이성 항원 외에도 집먼지, 동물의 털, 각종
약제와 기계적 자극, 일광, 한냉, 온열에 의해 발진하게
된다.
가끔 간의 해독능력이 저하되어 섭취한 음식물이
간에서 완벽하게 해독되지 않아서 나타나기도 한다.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항원항체반응이 일어나는 장소가
진피라는 점에서 진피성 알레르기 질환이라고도 한다.
식이요법
간 대사를 촉진하여 두드러기를 유발하는 독소의
생성을 최소화하고, 면역력을 증강하는 식이요법을
한다.
1. 간 대사능력을 활성화하는 비타민 B가 풍부한
현미밥에 해조류, 채식을 주로 한다.
2. 항산화제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당근주스와
비타민 C가 풍부한 각종 야채주스를 자주 마신다.
3. 인진쑥이 간 대사를 촉진하여 두드러기 유발물질의
생성을 저하한다.
4. 조개, 재치에는 간 대사를 촉진하는 효소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상복하면 좋다.
5. 자소는 다량의 베타카로틴을 함유하고 있으며 철분,
칼슘, 인, 아미노산 등이 있고, 항알레르기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어서 두드러기의 발진을 억제한다.
6. 돌미나리는 간기능을 강화하는 성분이 풍부하고,
담즙 분비를 촉진하므로 아침저녁 매일 돌미나리즙을
한 컵씩 마시면 두드러기가 나지 않는다.
7. 소화되지 못한 노폐물이 두드러기의 원인이 되므로
유기농 야채 생식을 하면 좋다.
8. 신맛이 나는 과일은 시트르산(구연산) 나트륨 등
무기염으로 되어 있어서 인체에서 알칼리화한다.
알칼리성이 되면 피부가 두꺼워지고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므로 신맛이 나지 않는 신선한 과일과 푸른잎 채소,
완전곡류를 주식으로 한다.
9. 두드러기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음식물 섭취에 주의한다.
10. 초콜릿, 달걀, 밤, 조개, 돼지고기, 채소, 커피, 포도,
바나나, 딸기, 토마토, 우유 등이 염증을 유발하거나
알레르기를 유발하므로 평소에 금한다.
11. 자신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음식은 선별적으로
선택하여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12. 맵고 시거나 짠 음식물, 술과 같은 자극성 있는
음식은 피한다.
13. 대부분의 두드러기에는 달걀, 우유 등의 단백질류가
해롭다.
14. 가공식품에는 간 대사를 활성화하는 영양소가
부족하고 첨가물이 간을 해롭게 하므로 무조건 섭취를
금해야 하며 치즈, 밀가루, 버섯, 발효된 음식, 생선,
식품첨가제 등의 섭취도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염증을
악화시키므로 금한다.
15. 특히 튀긴 음식은 유리기 생성을 많이 하여
두드러기를 유발하므로 섭취를 금한다.
생활요법
1. 매일 안정을 취한다.
2.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이 되는 음악이나 소리를
듣는 것이 좋다.
3. 가공음식과 아스피린 계열 약품을 피하면
두드러기 환자의 50%는 개선된다.
4. 냉수나 얼음물을 이용하여 습포하거나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하면 가려움증을 없앨 수 있다.
5. 만성인 경우 원적외선 일광욕실이나 야외에서
일광욕을 15∼20분간 한다.
원인이 햇빛인 경우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6. 두드러기의 원인이 되는 물질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출처 : <이럴 땐 뭘 먹지?> - 박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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