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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지방이나 설탕, 빵, 밥, 청량음료 등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여 들어오는 칼로리보다 소모
하는 칼로리가 적으면 비만이 되기 전에 일단 고지혈증
(중성지방이 혈중에 많음)이 된다.
또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자주 섭취하거나,
갱년기가 되면 혈중 콜레스테롤이 많아져서
고콜레스테롤 혈증이 된다.
특히 섬유질이 많은 야채나 해조류를 자주 섭취하지
않으면 거의 혈중 지질이 높아진다.
식이요법
항상 섭취하는 칼로리보다 소모하는 칼로리가 많게
식이요법을 해야 하며, 불고기, 갈비, 생선회 등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으므로 섭취를 줄이고 단백식을
강화하는 식이요법을 해야 한다.
여성들은 채식을 주로 하더라도 갱년기가 되면 혈중
지질 함량이 높아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호르몬
균형을 맞추는 식생활이 중요하다.
1. 콜레스테롤과 지질 함유량이 적은 식품인 사과,
바나나, 당근, 마늘, 자몽, 올리브유를 자주 먹는다.
2. 섬유질이 많은 과일, 야채, 해조류, 완전곡류, 쌀겨를
자주 섭취하여 장에서 섬유질이 콜레스테롤 성분과
지질을 배설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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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당근, 샐러리, 비트주스는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함유된
담즙 분비를 촉진하여 배설시키므로 많이 섭취하면
좋다.
4. 올리브유, 아마인유, 달맞이꽃 종자유 등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서 지질을 용해하므로 열을 가하지 않고
냉압으로 짜서 하루에 차 숟가락으로 두 숟가락씩 섭취
하면 좋다.
5. 소금으로 조미하지 않은 신선한 호두와 아몬드 이외의
견과류는 칼로리가 많으므로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아몬드는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아미노산인
아르기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6. 스피루리나는 콜레스테롤을 저하한다.
7. 여성 갱년기로 인해 고콜레스테롤 혈증이 되었을
때는 콩에서 추출한 이소플라본이 호르몬의 균형을
유지하므로 이소플라본 제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고,
평소에 콩제품(날콩가루, 볶은 콩가루, 두부, 두유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8. 다시마를 검게 구워 곱게 갈아 하루에 3g씩 하루
3번 복용한다.
칼슘과 칼륨이 풍부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내린다.
9. 육류 섭취가 많은 현대 식생활에서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데 양파는 아주 유효하다.
10. 고혈압과 동맥경화의 예방과 치료를 겸해 약용으로
사용할 때는 담홍색으로 건조된 양파의 겉껍질을 달여
마시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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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완두콩에는 콜레스테롤 대사를 촉진하는 콜린이
있다.
삶은 완두콩을 즙으로 짜서 하루 두 번 한 번에 반 잔
정도를 따뜻하게 데워서 마시면 동맥경화성 고혈압에
좋다.
12. 보리와 보리새싹에는 베타글루칸이 있고, 통밀과
흰콩에는 콜레스테롤을 저하하는 아미노산이 있으며,
검은깨, 들깨에는 레시틴이 함유되어 있어서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하므로 이들
식품을 생가루로 만들어 하루에 30g씩 섭취하면 좋다.
13. 올리브유와 달맞이꽃 종자유는 지질과
콜레스테롤치를 저하시킨다.
14. 홍국을 발효시킨 식품을 섭취하면 콜레스테롤이
자연스럽게 저하된다.
15. 섭취하는 칼로리를 줄이기 위해 생식을 하면 좋다.
16. 콜레스테롤 함량이 적은 식품은 옥수수기름,
콩기름, 참기름, 면실유, 땅콩유, 버터, 도미, 게, 전갱이,
청어, 갈치, 대구, 전어, 정어리, 바지락, 가자미, 두부
등이다.
17. 포화지방이 많은 육류는 되도록 적게 섭취해야
한다.
18. 마가린, 라드, 버터 등의 지방도 섭취를 금한다.
19. 우유는 지방이 없는 것, 치즈는 저지방인 것,
닭고기는 껍질을 벗긴 것을 먹어야 한다.
20. 술, 케이크, 캔디, 커피, 파이, 가공식품, 흰밀가루로
만든 빵 등은 고칼로리이고 이것이 완전히 소모되지
않으면 중성지방이 되므로 섭취를 금한다.
21. 콜레스테롤 함량이 많은 식품은 버터, 마요네즈,
드레싱, 생크림, 오징어, 새우, 뱀장어, 문어, 소간,
닭내장, 베이컨, 소염통, 콩팥, 달걀, 노른자, 메추리알,
대구알젓, 청어알, 카스텔라 등이다.
생활요법
1.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많은 사람들이 장에서 지방을 흡착시키기 위해
숯을 복용하는데, 이 숯은 우리 몸에 필요한 미네랄도
흡수하여 배설하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3. 이뇨제 ‘라식스’는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높이므로
상복하면 위험하다.
4. 젊은 사람들도 육식을 많이 하면 콜레스테롤치가
높아지고 동맥경화성 질환을 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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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럴 땐 뭘 먹지?> - 박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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