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을 말려 먹는 이유
말린 과일에는 시판 과자에 들어 있는 각종 감미료가
없어 안전하며 비타민 E가 풍부해 칼슘 섭취를 돕는다.
또한 말리 과일은 섬유질이 농축되어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과일을 말리면 섬유질이나 미네랄 성분과 함께
당분도 농축되어 단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생과일
양의 반 정도만 먹도록 한다.
과일 말리기 기본 정보
과일을 말리는 과정에서 생기는 갈변을 막기 위해서
말리기 전에 레몬즙에 담가두거나 설탕과 물을 1:2
비율로 섞은 물에 20∼30분 정도 담가둔다.
과일을 말릴 때에는 단물과 향 때문에 벌레가 생기기
쉬우므로 얇은 망을 덮어둔다.
말리는 시간을 단축하려면 1차로 오븐에 구워 수분을
뺀다.
단, 바나나와 키위는 색이 변하므로 바로 말린다.
사과 말리기
말린 사과는 처음 입안에 넣으면 바삭하지만 씹을수록
과육이 쫄깃한 느낌이다.
넉넉한 물에 식초를 1∼2방울 떨어뜨리고, 사과를
껍질째 담가 씻은 다음 물기를 닦고 꼭지를 뗀다.
씻은 사과를 2∼3mm 두께로 얇게 썰어 가운데 씨
부분을 도려내고, 옅은 설탕물에 푹 담가 갈변을
막은 뒤 물기를 닦아낸다.
채반에 사과를 널어 실외의 서늘한 곳에서 이틀
정도 말린다.
오렌지 말리기
말린 오렌지의 겉껍질은 바삭하고 속 과육은 쫄깃하다.
껍질 소독을 위해 끓는 물에 레몬즙을 1∼2방울 넣고
오렌지를 3∼5초 정도 담갔다가 건져낸다.
과육을 3mm 두께로 썰고, 종이 타월에 펼쳐 물기를
제거한 뒤 채반에 넌다.
서늘한 실외에서 이틀 정도 말리고, 밤에는 통풍이
잘 되는 실내에서 말리도록 한다.
키위 말리기
말린 키위는 과육이 쫀득쫀득하고 신맛이 덜하다.
껍질의 잔털을 솔로 문질러 벗기면서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닦아낸다.
양 끝부분은 잘라내고, 껍질을 벗긴 뒤 과육을
3mm 두께로 썬다.
손질한 키위를 종이타월에 겹치지 않게 올려
물기를 제거한 뒤 채반에 널어 서늘한 곳에서
이틀 동안 말린다.
바나나 말리기
말린 바나나는 쫄깃한 느낌이 남아 있으며 달콤한
맛과 향이 시판 제품보다 진하다.
바나나의 양끝을 잘라내고 껍질을 벗긴 후 3mm
두께로 썬다.
바나나 1조각에 레몬즙 1작은술씩을 뿌리고 20분
정도 두어 갈변을 막는다.
채반에 바나나를 펼쳐놓고 실외의 서늘한 곳에서
이틀간 말린다.
중간에 레몬즙이 말라서 갈변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조금씩 덧바른다.
2020/04/29 - [생활] - 각종 과일 껍질 활용법
출처 : <웬만한 간식은 다 있다> - 삼성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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