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사람은 다섯가지의 맛, 즉 오미(단맛, 신맛,
짠맛, 쓴맛, 매운맛)를 느낄 수 있으며, 오미가 입에
들어가면 각기 가는 곳도 다르다.
몸에 이상이 생기면 그 입맛이 어느 한 쪽으로
편중되므로 그 이상 부위에 따라 질병의 부위를
판별할 수 있다.
쓴맛은 심장과 연관되며, 신맛은 간장을 찾아가고,
단맛은 비장 속에 머무르고, 매운맛은 폐와 관련이
있고, 짠맛은 신장(콩팥)에 영향을 미친다.
쓴맛
심장(염통)에 영향을 끼치며, 모든 음식이 입에 들어가
쓰게 느껴질 때나 입 자체에 쓴맛이 돌 때, 심열이
있을 때, 담이 약하여 몸과 마음이 상기될 때, 쓴맛이
당길 때는 심장이 나쁘다고 판단 짐작할 수 있다.
신맛
간에 영향을 끼치며, 음식물이 소화가 잘 안될 때나
간에 화를 입었을 때, 신맛이 당길 때는 간이
나쁘다고 판단 짐작할 수 있다.
단맛
비장(지라)에 영향을 끼치며, 몸이 과로로 피로할
때와 비장이 약하거나 충격 받으면 입안이 달게
느껴지며, 단맛이 당길 때는 비장이 나쁘다고
판단 짐작할 수 있다.
짠맛
신장(콩팥)에 영향을 끼치며, 신장에 열이 오를 때나
짠맛이 당길 때는 신장이 나쁘다고 판단 짐작할 수
있다.
공복에 커피를 마시거나 지나치게 과음을 하면
위장이 쓴맛에 견딜 수 없기 때문에 식욕부진의
원인이 된다.
또한 단맛이 위장 속에서 오래 머무르면 위장 활동을
느리게 하여 소화장애를 일으키고, 인체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키기 때문에 지나친 섭취는 피해야 한다.
<약초 민간요법> - 성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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