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랑어의 종류 및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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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라이트 스탠다드 참치

가다랑어

등은 짙은 푸른빛을, 배는 은백색을 띠지만 다른

다랑어류와 다르게 4~6개의 검은 세로 줄무늬가

있는 것이 가장 큰 외양적 특징이다.

주로 고위도 한류에서 서식하는 다랑어로, 짙은

붉은색을 띠는 살코기는 다른 다랑어보다도 맛과

향이 진해 최고급 어종으로 손꼽힌다.

우리에게 익숙한 가쓰오부시는 이 가다랑어의

살을 훈연해 대패로 얇게 밀어낸 것이다.

 

날개다랑어

주로 통조림의 재료로 사용하는 중형 다랑어로 몸의

길이는 1m 정도이며 다른 다랑어에 비해서는 작은

편이지만 가슴지느러미가 매우 긴 것이 특징이다.

온대 해역에서 주로 서식한다.

연한 본홍색의 부드러운 살코기가 닭고기 육질과

비슷해 ‘바다의 닭고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눈다랑어

영어로는 빅아이라고 불릴 정도로 크고 맑은 눈을

가지고 있다.

눈만큼이나 몸체도 크고 통통해서 무게가 최대

150kg에 이른다.

열대 해역에 주로 서식하는 열대성 다랑어로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의 아열대 해역에 분포한다.

살은 짙고 붉어 먹음직스러우면서도 부드럽고

담백한 맛으로 초밥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참다랑어

등 쪽은 진한 청록색을, 배 쪽은 은백색을 띠며

몸의 길이는 3m 정도로 크다.

대서양, 북해도 근해에 주로 분포하고 있는

대표적인 온대성 다랑어다.

참다랑어는 주 서식지에 따라 태평양 참다랑어,

대서양 참다랑어, 남방 참다랑어로 나뉜다.

참다랑어의 살은 진한 분홍빛을 띠는데 다랑어

중에서도 색과 맛이 가장 진하고 육질이 부드러워

참치라고 부르는 어류 중 가장 최고급으로 꼽힌다.

 

황다랑어

밝은 노란색의 기다란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는

다랑어로 무게가 최대 100kg에 이르지만 몸체에

비해 머리와 눈이 작은 편이다.

온대와 열대 해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하지만 주로

열대 바다에서 잡힌다.

황다랑어는 복숭앗빛 속살을 가지고 있으며 지방이

적어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회, 초밥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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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 참치액

2022.07.10 - [음식] - 다랑어의 부위별 특징

<생선 상식 77> - 라망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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