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고야)의 성분, 효능 및 보관법

성분 및 효능

비타민 C가 노화를 방지한다.

특유의 쓴맛이 식욕을 돋운다.

기름에 볶으면 카로틴 흡수를 높일 수 있다.

여주는 오키나와에서 즐겨 먹는 찬푸루(두부와

채소, 고기 등을 넣어 볶아내는 일본의 대표적인

가정요리)에 넣는 채소로 알려져 있다.

식욕을 잃기 쉬운 여름철에 제격인 여주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껍질이 두껍기 때문에 가열해도 비교적 손실이

적어 볶음이나 된장국에 넣어 먹기에 좋다.

비타민 C는 피부 건강을 지켜주고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같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카로틴도 풍부하다.

지용성이므로 기름으로 요리를 만들면 흡수가

좋아진다.

여주 특유의 씁쓰레한 맛은 쿠쿠르비타신이라는

성분이다.

이 쓴맛이 소화액 분비를 촉진해 식욕을 돋우는

데 효과가 있으므로 식욕이 없을 때 먹으면 좋다.

쿠쿠르비타신에는 혈당치를 내리는 효과가

탁월하다.

여주(고야)의 성분 및 효능

맛있게 먹는 요령

세로로 반을 잘라 씁쓰레한 맛이 강한 속살과 씨를

스푼으로 파낸다.

소금에 버무렸다가 뜨거운 물을 끼얹으면 쓴맛이

감소한다.

다만 비타민 C의 손실을 줄이려면 재빨리 살짝

끼얹는 것이 좋다.

 

음식궁합

여주와 달걀에는 당질을 에너지로 바꾸는

비타민 B1이 함유되어 있다.

여주와 달걀을 함께 먹으면 대사를 촉진해

몸에 활력이 생긴다.

 

보관법

통째로 보관할 때는 신문지에 싸서, 자른 것은

소갈과 씨를 빼내고 랩으로 씌워 냉장고

채소칸에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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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건 여주 말린 국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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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사전> - 히로타 다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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