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의 성분, 효능 및 보관법

성분과 효능

양질의 단백질이 몸의 기초를 만들어준다.

이소플라본이 노화를 방지한다.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콜린이 함유되어 있다.

대두는 예로부터 중요한 단백질원이다.

대두 그 자체를 먹을 뿐 아니라 된장, 낫토 등의

재료로도 쓰인다.

대두는 밭에 나는 고기라 불리듯이 식물성

식품으로는 드물게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다.

9종류의 필수아미노산이 조화롭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에서 효율적으로 이용된다.

단백질은 튼튼한 세포와 몸의 기초를 만드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성분이다.

대두에는 양질의 단백질 뿐 아니라 양질의

지방도 함유되어 있어 이들이 혈관을 강하게

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게다가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이소플라본이

함유되어 있다.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갱년기 여성이나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항산화 기능도 있으므로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콜린이라는 수용성 비타민도 많아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재료가 된다.

치매 예방, 간장이나 지방에 쌓이는 지방간을 막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대두의 쓴맛과 떫은맛 성분인 사포닌에는 변비

예방 효과가 있다.

이 외에 비타민 B1과 엽산 등 비타민 B군, 철분과

칼슘, 식이섬유 등도 풍부하다.

영양성분의 보물창고라 할 수 있다.

대두의 성분 및 효능

대두의 품종

팥

팥빵이나 단팥죽, 팥밥 외에도 졸여 먹기도 한다.

광저기

색과 모양이 팥과 비슷해 대용품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긴토키마에

강낭콩의 일종으로 적자색에 알이 굵다.

콩자반에 사용하는 것 외에도 칠리콘 카르네를

만드는 데 쓴다.

흑대두(검정콩)

검은 대두를 말한다.

단맛이 있어 주로 콩자반 등에 사용한다.

토라마메

호랑이 반점 비슷한 무늬가 있다.

강낭콩의 일종으로 찌면 물기가 적은 식감이

특징이다.

달게 졸여 먹으면 좋다.

시로하나마메

알이 굵다.

달게 졸여 먹기도 하지만 샐러드에도 적합하다.

 

맛있게 먹는 요령

고루 잘 익히기 위해서는 요리 전에 수분을 충분히

흡수시켜야 하며, 씻은 뒤 3~5배 양의 물을 붓고

하룻밤 담가둔다.

대두는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2~3회 물을 더 부으면서 푹 삶아낸다.

조미료를 넣으면 콩이 팽팽해지기 때문에 부드럽게

익은 다음 넣는다.

 

음식궁합

대두의 이스플라본과 쑥갓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혈관을 젊게 유지시켜 동맥경화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관법

말린 대두는 벌레나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밀폐용기에 넣어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한다.

삶은 대두는 냉동하면 1개월은 보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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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사전> - 히로타 다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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