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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명태의 종류 및 부위별 먹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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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대구과의 어종으로

가장 한국적이며 서민적인 생선으로 꼽힌다.

2~10의 찬물을 좋아하는 한류성 어종으로 북미와

북해도 등지에도 서식해 엄밀히 말해서는 북태평양

전체의 주요 어종이라 볼 수 있다.

 

명태의 종류

동태

명태를 오래 보관하기 위해 얼리면 동태가 된다.

생태와 마찬가지로 찜이나 찌개로 주로 먹으며 푹

끓이면 깊은 맛이 난다.

명태의 종류 및 부위별 먹는 법

황태

한겨울 고지대 산간에 자리한 덕장에서 얼렸다

녹이기를 수차례 반복해야 황금빛의 마른 명태가

된다.

밤이면 살 속 수분이 얼었다가 낮이면 얼음이 녹아

즐발하면 육질이 부들부들하고 누르스름해진다.

식감이 더덕 같다 하여 더덕북어라고도 한다.

 

북어

명태를 말린 것으로 건태라고도 한다.

얼리지 않은 명태를 말리면 북어가 된다.

혹시 얼렸다 하더라도 급속히 말리면 북어를 만들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수분이 빠진 명태의 근육이 오그라

들면서 단단하고 딱딱한 상태가 된다.

북엇국을 끓일 때 방망이로 두드리는 것은 그런

이유다.

육질의 결이 살아 있으면서도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 독특하다.

 

코다리

아가미와 내장을 빼낸 명태를 4~5마리씩 코를

꿰어 말린다 하여 코다리라고 부른다.

바싹 말리지 않고 반쯤 말리는데, 살이 꾸덕꾸덕해

찜을 하면 명태나 생태와는 전혀 다른 풍미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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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리

1년 정도 자란 어린 명태로 애태, 애기태라고도

불린다.

흔히 거짓말을 속되게 이르는 표현으로도 쓰인다.

 

부위별 먹는 법

머리

어두육미라는 말은 명태에서 나온 말인지도 모른다.

깨끗이 손질한 명태의 머리를 잘게 다져 소금에 절여

숙성시키면 귀세미젓이 된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단백질이 응축되어

애주가들에게는 귀한 안주다.

구워 먹으면 고소함이 배가되고, 탱글한 식감도

재미있다.

 

아가미

명태의 아가미는 강원도 방언으로 서거리라고

한다.

강원도에서는 명태 아가미를 주물러 씻고 소금에

절여 젓갈을 만들거나 깍두기를 담글 때 넣기도

한다.

 

육질이 담백해 각종 양념과 잘 어울린다.

국내에서는 어묵이나 게맛살 제품의 주재료로도

사용한다.

 

이리

헷갈리기 쉽지만 명태 수컷의 생식소인 정소는

곤이가 아니라 이리라고 한다.

고불고불한 모양의 크림 같은 질감이 별미로 꼽힌다.

뇌 모양으로 형태가 또렷한 이리는 대구이 것이니

주위하자.

 

명태의 간을 일컫는다.

과거에는 애에 들어 있는 지방인 간유로 등불을

밝히기도 했다.

이 지방에는 비타민 A가 많이 함유되어 시력 보호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곤이, 알집, 알

명태 암컷의 생식소인 난소이자 알주머니가 곧 곤이다.

알이 차 있는 명태의 알집은 명란젓의 주재료가 된다.

 

내장

명태의 창자에 소금, 고춧가루 따위의 양념을 넣고

담그면 창란젓이 된다.

꼬들꼬들한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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