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유산균과 동물성 유산균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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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에는 동물성 유산균과 식물서 유산균이 있다.

요구르트에 들어있는 유산균은 대부분이 동물성

유산균이라고 할 수 있다.

요구르트는 우유를 발효시켜 만들며 우유는 동물의

몸에서 나온 물질이다.

이러한 동물성 유산균은 단백질과 지방 성분이

발효될 때 만들어진다.

반면 식물성 유산균은 식물에서 유래한 물질이

발효될 때 생기는 미생물이다.

우리나라 전통음식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발효음식,

즉 김치나 장류에 들어있는 유산균이 바로 대표적인

식물성 유산균이라고 할 수 있다.

유산균은 동물성과 식물성을 막론하고 사람의 몸에

유익한 기능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런데 경우에 따라서는 식물성 유산균의 기능을

더 높이 평가하는 견해도 있다.

식물서 유산균이 동물성 유산균보다 높이 평가받는

근거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식물성 유산균과 동물성 유산균의 차이

열과 산에 강함

식물성 유산균은 동물성 유산균에 비해 산성과

열에 강하다.

산성에 강하다는 것은 사람의 위장에서 나오는

강력한 위산에서도 죽지 않고 살아남는 비율이

높다는 뜻이다.

 

장까지 살아서 가는 생존력

동물성 유산균의 대부분이 위장에 도달했을 때

위산을 만나 죽는 반면, 식물성 유산균은

70퍼센트 이상 죽지 않고 살아서 장에 도달한다.

 

활동성

식물성 유산균은 산과 열에 강하기 때문에 활동성이

더 높고 유해물질이나 독소를 분해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유해균 파괴

식물성 유산균은 병원균, 부패균 등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을 파괴하거나 억제하는 기능이 탁월하다.

 

식물성 유산균

서식장소 : 채소, 과일, 곡류, 장류

위액 생존률 : 90% 이상

종류 : 200여종

환경 : 고염도, 저영양 환경에서도 생존

식품 : 김치, 절임류

150㎖당 열량 : 57~95㎉

 

동물성 유산균

서식장소 : 우유, 유제품

위액 생존률 : 20~90%

종류 : 10여종

환경 : 영양분이 풍부하고 균형이 맞는

곳에서만 생존

식품 : 요구르트, 유제품

150㎖당 열량 : 13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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