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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 : 4월 하순~6월 중순, 8월 하순~10월 하순
수확 : 6월 하순~7월 중순, 11월 상순~11월 하순
주로 중국에서 많이 등장하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쌈채소로 사랑받는 작물이 청경채다.
아삭아삭한 식감이 특징으로 볶음요리에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서늘한 지역에서는 연중재배가 가능하지만 우리나라
에서는 봄과 가을에 재배가 가능하며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피부미용과 체중 관리에 좋은
채소이다.
환경 조건
싹트는 온도 : 15~20℃
잘 자라는 온도 : 낮 20~25℃
햇빛의 세기 : 상추를 키울 수 있는 햇빛이면 충분하다.
토양 조건 :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연하게 잘 자란다.
통풍이 잘 되고 햇볕이 잘 드는 배수가 양호한 곳이 좋다.
토양 산도 : pH6.5~7.0
씨뿌리기
청경채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해서 봄, 가을 재배가
가능하다.
청경채를 재배할 때는 씨앗으로 파종해도 되고,
모종을 구입해서 심어도 되는데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모종을 구입해서 심는 방법을 추천한다.
청경채는 벌레들이 좋아하는 작물이기 때문에
파종해서 떡잎이 보일 때부터 초기 피해가 심한
만큼 가급적 모종을 구입해서 심는 것이 초기
피해를 피해갈 수 있다.
파종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모종판에 2~3립 파종한다.
파종 후 발아까지는 3~4일 정도 걸리므로 토양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물을 주어야 한다.
파종한 뒤 본잎이 3매 정도 나올 때까지 키워서
정식한다.
밭의 상황에 따라 정식 시기는 조절하는 것이 좋다.
정식 시기를 맞추지 못하고 너무 늦어지게 되면 좁은
공간에서 모종이 자라기 때문에 연약하게 웃자라
병해충에 감염될 위험이 높고, 뿌리 내림이 지연되어
초기 생육도 억제가 된다.
물주기
청경채는 정식 후 활착을 위해서는 적절한 물주기를
해야 한다.
고온 건조기에는 잎에 생리적인 칼슘결핍이 나타
나므로 물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한다.
한 여름 재배인 경우에는 저녁 무렵에 정식하고 정식
후 3~5일은 뿌리가 활착할 수 있도록 뜨거운 햇볕을
피해 반그늘에 둔다.
배수가 불량한 토양에서는 병해가 발생하기 쉽고
질소비료를 많이 주면 세균성 썩음병이 발생하기 쉽다.
수확하기
파종에서 수확까지 계절별 기간을 정리하면 겨울에는
90~120일, 봄, 가을에는 60일, 여름에는 40~45일
정도이며 밑둥을 잘라 포기 전체를 수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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