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과 겨울에는 특히 생식을
여름철이 되면 땀을 많이 흘려 스테미너가 떨어져서
몸이 나른하고 불면증이 생기기 쉽다.
또 위나 장의 기능이 떨어지고 심하면 위궤양으로
고생하게 된다.
이러한 무더운 여름철에 생즙 요법을 꾸준히 하면,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이러한 질환은 물론 기력도
회복된다.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근육이나 자율
신경의 활동이 움츠러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따라서 겨울은 사계절 중 사람이 제일 늙는
계절이기도 하다.
그 이유로는 세포의 수축과 수분감소가 따르고
색소과립의 축적과 침착이 높아지고 칼슘의 침착이
일어나서 피부에 윤기가 없어진다.
그래서 혈관벽이 변성 내지는 파괴되고 콘드로틴
황산이 결핍되게 된다.
흔히 알 수 있는 것은 겨울철이면 동맥경화의
증상이 더욱 악화된다는 것이다.
이때도 생즙 요법을 이용하면 예방도 되고 치료의
효과도 크게 볼 수 있다.
또한 난치병인 당뇨병도 이길 수 있고, 더운 놀라운
효과는 노년층도 정력이 회복되어 인생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다.
생즙요법의 기본 재료와 복용 방법
생즙요법의 재료는 솔잎 크게 한 줌, 부추 한 줌, 양파
큰 것 1개, 감자 큰 것 1개, 도라지 큰 것 1뿌리, 당근
큰 것 1개, 양배추 껍질 3잎, 배나 사과, 귤 중 1개(배가
좋다)로 배는 껍질째 한꺼번에 갈아서 생즙을 얻는다.
생즙의 색깔은 진한 녹색을 띠게 되고 맛은 부드럽기
때문에 노소를 막론하고 그대로 복용할 수 있다.
이 생즙은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며,
무엇보다도 중단하지 않고 꾸준히, 장기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먹는 방법은 물 한 컵 분량으로 아침, 저녁 공복에
먹어야 한다.
6개월 이상 계속 복용하면 눈에 띄게 건강이 호전
되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다.
우선 알 수 있는 것은 음주 후의 숙취 현상이
사라지며 발뒤꿈치 등 피부 말단 부위가 딱딱해지는
고화현상, 성인 남자들의 고환 밑에 생기는 낭습
등이 없어진다.
뿐만 아니라 내분비선인 부신피질의 기능이 강화
되어 인체의 전반적인 활력을 제공해 주고 여성의
생리불순, 갱년기 장애로 나타나는 전립선 기능
저하, 정력 감퇴를 치료해 주며 항스트레스 기능의
강화를 촉진한다.
솔잎을 주제로 한 이 생즙요법이 탁월한 효능은
각 재료가 지닌 독특한 약리성분에 기인한다.
생즙 재료의 성분과 효능
솔잎
조혈 및 청혈 작용에 의해 고혈압이나 저혈압, 빈혈
증상의 치료 및 콜레스테롤 저하 등의 효과가 있다.
솔잎을 사용할 때 잎이 두 개씩 붙은 우리나라
재래종 소나무의 잎을 써야 한다.
잎이 세 개씩 붙은 소나무의 잎은 별로 효과가 없다.
부추
청혈 효능이 있어 여자들의 냉증, 대하증, 생리불순,
생리통의 치료에 도움이 되며 이뇨작용도 있다.
감자
감자는 근육조직을 강화하는 작용이 있다.
감자는 비만증을 치료할 수 있는데, 감자 큰 것 한
개와 아무 과일 한 개를 같이 갈아서 생즙을 내어
공복에 한 컵씩 5∼6개월간 복용하면 날씬해진다.
또 위가 수축되어 많이 먹는 습관을 고칠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감자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이 있어 껍질째 먹으면 복통이 일어나기 쉽다.
따라서 감자를 깍을 때는 움푹 들어간 눈의
부분까지 잘 깍아야 한다.
양파
수면을 원활하게 하고 비듬을 치료하고 정력을
보강하며 고혈압에도 근본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이런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양파의 퀘르세틴이라는
특수 성분이다.
도라지
한방에서는 길경이라고 하며 기침을 멈추고 가래를
삭혀주는 진해거담 작용을 함으로써 기관지를
보강해준다.
용각산이란 약도라지 가루로 만든 것이다.
당근
비타민 A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간을 튼튼하게
해주고 시력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애주가나 갱년기에 간기능이 약한 사람은 당근과
과일을 같이 갈아서 낸 생즙을 아침과 저녁에 한
컵씩 장복하면 상당한 효과를 본다.
또한 당근은 피부미용에도 큰 효과가 있다.
양배추
잎에는 건위강장제 성분이 들어 있어 위궤양 및
십이지장궤양 등의 소화기 계통 질병에 양배추를
다량 섭취하면 상당한 효과가 있다.
암포젤엠이란 위장약의 성분도 대부분 양배추에서
추출된다.
양배추 껍질을 잘만 활용하면 위암도 치료할 수 있다.
생즙요법에서 과일 한 종류를 반드시 덧붙이는
것은 과일에 함유된 자연산이 생즙의 인체흡수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경우 생즙은 자연산이 함유되지 않으면
효과적으로 인체 내부로 흡수되지 않는 결점이 있다.
따라서 생즙을 만들 때는 복용 과일을 함께 섞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생즙은 만든 후 10분 이내에 복용해야 한다.
생즙을 만들어 10분이 경과되면 모든 성분이
산화되어 효과가 없다.
특히 생즙을 만들 때 성분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기믹서의 사용을 피해야 한다.
2019/12/15 - [건강 음식] - 자연 치유력을 높여주는 생식 건강법
출처 : <가정 동의보감> - 한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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