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곡밥의 효능 및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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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산 황금비율의 간편한 조리 국내산 오곡찰밥

오곡밥은 건강한 장수를 기원하는 음식 중에 하나

로서 신라 시대에 까치에게 감사하며 정월대보름

제사상에 올리던 약밥에서부터 유래하였다.

하지만 약밥에 사용되는 잣, 밤, 대추 같은 귀한

재료를 구하기 어려웠던 일반 평민들이 약밥 대신

쌀과 콩 등의 다섯 곡식을 넣어 밥을 지어 먹었는데,

바로 여기서 오곡밥이 유래했다.

오곡밥 재료는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찹쌀, 멥쌀, 팥, 차조, 찰수수, 검정콩,

찰기장, 보리 등이 많이 사용되었고, 그 중에 찹쌀,

콩, 팥, 수수, 조 등이 일반적이다.

오곡밥의 효능 및 영양

오곡밥의 효능

1) 백미로 만든 밥은 가공 과정에서 쌀눈이나 겨를

도정하면서 쌀눈에 있던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이

제거된다.

반면 오곡밥은 비타민과 부질이 풍부한 잡곡밥

으로써 백미에 부족하기 쉬운 여러 영양소를

보충해준다.

2) 오곡밥은 백미보다 훨씬 많은 식이섬유를 함유

하고 있는데, 이 식이섬유는 당뇨병 환자의 당분

흡수율과 속도를 낮춰 혈당의 급격한 증가를

막고 조절해준다.

3) 오곡밥에 들어가는 팥은 이소플라본과

베타카로틴 함량이 풍부해서 폐경기 증후군,

골다공증, 심혈관질환, 종양 및 스트레스 예방에

효과가 있다.

4) 검정콩은 토코페롤, 안토시아닌과 이소플라본이

많아 항산화, 항암,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비만

예방에도 효과가 좋다.

그 밖에 식이섬유와 단백질, 인, 칼륨 같은 무기질

성분도 풍부하다.

 

오곡밥의 영양학적 가치

일반적으로 성인 1인당 오곡밥 섭취량은 240g으로

쌀밥을 한 공기(250g) 섭취했을 때보다 열량은 1/5

적게, 칼슘과 철은 2.5배 많이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도정 과정에서 쉽게 손실되는 비타민 B2와

쌀에는 부족하기 쉬운 각종 성분들이 많이 함유

되어 있어 생활습관병 및 비만 예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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