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워 먹으면 암을 유발하는 5가지 대표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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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워 먹으면 암을 유발하는 음식

육고기를 바싹 구워 먹으면 전립선암 발생 69% 증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은 구울 때 헤테로사이클릭

아민이라고 불리는 발암물질이 생성되어 소량만 먹어도

발암의 위험이 증가한다.

유럽 환경발암원학회에서는 고기를 바싹 구워 먹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전립선암 발생이

69% 증가한다고 보고했다.

고기를 높은 온도에서 구우면 벤조피렌이 생성된다.

벤조피렌은 국제암연구소에서 지목하는 대표적인

발암물질이다.

300~600도의 고열처리 과정에서 유기물질이 불완전

연소하면서 생성된다.

고기는 숯불에 구워 먹어야 제맛이라고 하지만 육류를

섭취할 때는 되도록 직접 불에 굽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워 먹으면 암을 유발하는 5가지 대표 음식

그래도 고기를 구워 먹고 싶다면 숯이나 나무 대신

가스나 전기 그릴을 사용하고, 고기를 태우거나 너무

익히지 않기를 권한다.

직화구이를 할 때는 기름이 불꽃에 떨어지면서

연기가 올라온다.

이 연기의 주성분은 다환방향족탄화수소로서 기름이

불완전 연소하면서 발생한다.

이 성분이 후두암 위험을 5.2배나 증가시킨다.

다환방향족탄화수소에 노출된 부모로부터 태어난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뇌종양에 걸릴 가능성이

30%나 높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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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를 구우면 발암물질 헤테로사이클릭

아민류 10배 증가

육고기 중에서도 닭고기를 구워 먹으면 발암 확률이

가장 높다.

닭고기를 구웠을 때 소고기에 비해서 약10배 많은

헤테로사이클릭 아민류가 검출되었다.

한 연구에 의하면, 닭고기 양면을 3분 정도만 익혀도

발암물질이 나온다고 한다.

심지어 직화로 구운 닭 다리 한 개는 담배 6개비와

맞먹는 독성을 함유해서 신장과 간에 부담을 준다는

세계보건기구의 연구 결과도 있다.

 

소시지, 핫도그 같은 가공육

소시지, 핫도그 등과 같은 가공육은 대표적인

발암물질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베이컨이나 소시지류 식품의 90%가

아질산염을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아질산염은 질소가 환원된 물질인 아질산의 수소가

금속으로 치환된 성분이다.

오랜 기간 복용하면 유방암과 대장암, 전립선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가공육은 고온에서 조리되므로 헤테로사이클릭

아민과 다환방향족탄화수소 같은 발암물질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

 

등푸른생선을 구우면 활성산소인

과산화지질 증가

등푸른생선은 오메가3가 풍부하여 혈관을 청소

하는 건강식품의 대명사다.

하지만 일부 생선은 구워서 조리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오메가3 같은 다불포화지방산을 고온에서 가열

하면 과산화지질이 훨씬 많이 생성된다.

과산화지질은 활성산소의 한 종류인데, 산화스트

레스를 유발해서 세포 간의 신호를 방해하고 암과

파킨슨병, 알츠하이머치매, 맥상동맥경화, 심부전,

심근경색 등의 원인이 된다.

특히 고등어나 꽁치 같은 생선을 구워서 섭취하면

굽는 과정에서 오메가3 지방산이 과산화지질로

변화되어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혈액순환에 장애를 가져온다.

 

후추는 고온에서 발암물질

아크리아마이드 급증

스테이크나 돼지고기를 요리할 때 잡냄새를 제거

하고 맛의 풍미를 더하기 위해서 꼭 뿌리는 것이

후추다.

후추에 함유된 피페린 성분이 침 분비를 증가

시키고 소화액 생성을 돕는다.

또한 항암 작용과 항산화 효과로 장내가스를 흡수

하고 대장암 세포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후추를 고온에 가열해서 요리하면 신경

계통에 이상을 일으키고 암을 유발하는 물질이

생성된다.

후추를 120도가 넘는 고온에서 조리하면 2급

발암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이 최대 37배

증가한다고 한다.

아크릴아마이드는 신장암과 피부암 등 각종

암을 일으키고 치매나 간질을 유발하는 독성

물질이다.

음식을 삶거나 국을 끓일 때는 100도 이상 온도가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후추를 미리 첨가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직접 불에 굽는 것처럼 고온에서 음식을

조리할 때는 반드시 조리가 다 끝난 후에 후추를

뿌려서 먹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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