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모초 – 산전·산후에 좋은 부인의 성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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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익모초환, 100g, 1개

효능

약간 맵고 쓴맛에 서늘한 성질로서 부인과 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생리가 제때 나오지 않거나 생리통이 심하거나

냉이 많아서 고생하는 여성에게 좋은 약이다.

혈을 통행시키고 물을 잘 배출시키며 어혈을 없애

주어 새로운 혈이 생겨나도록 촉진해주는 효능이

있다.

그래서 혈의 문제로 생기는 질병의 성약으로

알려졌다.

한의학에서 우리 몸을 유지시켜주는 2가지 주체는

기와 혈인데, 남성은 기를 위주로 하고 여성은

혈을 위주로 한다.

익모초는 혈을 다스리기에 여성에게 반드시

필요한 약이 되는 것이다.

또한 미끄럽고 소통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여성들의 산전·산후에 생기는 모든 질병에 쓰인다.

자궁의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임신이 잘 되게 하고

산후에 자궁의 회복을 도와주므로 부인의 선약이

된다.

실험에서도 자궁을 수축시키고 지혈·이뇨 작용이

있는 것이 입증되었다.

익모초 – 산전·산후에 좋은 부인의 성약

손발이 차가운 경우에 먹는 익모초

익모초는 혈을 잘 통하게 하고 어혈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일단 임신이 되면 오히려 태를

떨어지게 하므로 절대로 마셔서는 안 되는 약이다.

손발이 냉한 경우에 익모초를 복용하면 효과를

본다는 얘기가 있는데,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다.

뱃속에 무엇이 뭉쳐 있는 듯한 느낌이 있으면서

아랫배와 손발이 찬 경우에 좋다.

즉 어혈이 맺혀 있어 그로 인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손발이 차가운 경우에 효과가 있는 것이다.

몸에 열이 있는 편인 사람에게 적합한 반면, 몸이

냉하고 추위를 타는 여성에게는 맞지 않는다.

 

주의 사항

치료제로 활용되는 것이지, 혈이나 원기를 보충해

주는 효과는 없으니 보약이라고 할 수는 없다.

오히려 기와 혈이 허약하고 냉한 사람이 복용하면

해가 되고, 특히 비·위장이 허약하고 설사하는

경우에는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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