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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홍차와 녹차의 정의, 종류, 성분 및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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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란?

녹차, 백차, 황차, 홍차, 청차우롱차, 흑차 대표적

으로는 보이차는 모두 카멜리아 시넨시스라는

차나무의 잎으로 만드는 차다.

녹차와 홍차가 각각 다른 잎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전부 똑 같은 찻잎으로 만든다.

발효 정도나 제다 과정 등에 따라 차의 종류가

달라질 뿐이다.

크게 녹차와 홍차를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녹차

채엽 → 살청 → 유념 → 건조 (불발효차)

홍차

채엽 → 위조 → 유념 → 산화, 발효 → 건조 (발효차)

녹차는 살청이라는 과정을 통해 찻잎의 산화,

발효를 막기 때문에 찻잎이 녹색을 띠며, 홍차는

살청을 하지 않고 찻잎을 산화, 발효 시키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찻잎이 갈색 혹은

검은색으로 변한다.

발효 과정을 통해 찻잎의 색이 변할 뿐만 아니라

맛과 향도 달라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우려낸 수액이 홍색이어서 '홍차'

부르고 외국에서는 찻잎 색이 검다고 해서 ‘black tea'

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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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의 분류

찻잎의 배합에 따라

스트레이트 티(straight tea)

인도의 다즐링, 아쌈, 우바, 닐기리, 중국의 기문 등

한 원산지의 찻잎으로만 이루어진 차.

 

블렌디드 티(blended tea)

주로 인도의 아쌈에 실론의 차 등을 섞어서 만드는

잉글리시 브렉퍼스트와 같이 서로 다른 원산지의

찻잎을 섞어서 만든 차.

 

플레이버리 티(flavory tea) /

플레이버드 티(flavoured tea)

얼 그레이 등 찻잎에 인공적인 향이나 과일 조각,

꽃잎 등을 가미한 차.

우리나라에서는 가향차라고 한다.

사과, 파인애플, 바나나, 딸기와 같은 과일향부터

시작해서 초콜릿, 캐러멜, 위스키 향 등 그 종류가

무궁무진하다.

향이 맛있고 재미있으며 찻잎에 꽃잎이나 과일 조각,

아라잔 등이 첨가되어 화려하기 때문에 차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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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내는 방식에 따라

스트레이트 티(straight tea)

차 외에 다른 것을 첨가하지 않고 마시는 차.

 

바리에이션 티(variation tea)

차에 우유, 향신료, 과일, 허브 등을 첨가해서 마시는 차.

 

홍차의 성분 및 효능

차의 주성분으로 알려진 폴리페놀의 일종인

카테킨은 차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성분일 뿐만 아니라 해독 작용, 살균 작용,

항암 작용, 항산화 작용, 콜레스테롤 억제 등의

효과가 있다.

이 밖에 카페인은 각성 작용과 이뇨 작용을,

아미노산의 일종인 데아닌은 카페인의 작용을

완만하게 억제시켜주며, 충치를 예방하는 불소

성분과 비타민류, 무기질 등이 있다.

또한 일주일에 한번, 가족이나 친구, 혹은 홀로

여유로운 티타임을 갖게 되면 일주일의 스트레스가

풀리고,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정신적인 건강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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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4 - [건강 음식] - 성인병 예방을 위한 녹차의 효능 및 생활속 활용법(green tea for health)

2020/04/26 - [건강 음식] - 녹차의 종류

출처 : <오후 4, 홍차에 빠지다> -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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