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위장장애(소화불량)의 식이요법 및 생활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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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즙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위장의 운동능력이 저하

되어 위내용물의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여 상복부

팽만감을 느끼거나, 소화관 운동능력 저하로 위내용물이

빨리 배출되지 않거나, 소화효소의 분비량이 부족하여

섭취한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여 상복부

팽만감을 느끼는 증상을 말한다.

때로는 스트레스로 위장을 움직이는 자율신경계가

실조되어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딸꾹질, 트림 등의

증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식이요법

소화관의 연동운동능력을 촉진하는 음식, 소화효소를

공급하는 식이요법이 필요하다.

1. 사과를 잘게 썬 것과 꿀을 섞은 양젖을 마시면

소화가 잘된다.

2. 식사는 소량씩 잘 씹어 먹는다.

3. 소금에 절인 양배추, 신맛 야채(김치 등) 등 젖산

식품과 마늘 등은 소화에 도움이 되지만 많이 섭취

하면 양배추가 가스를 만들 수 있으므로 조금씩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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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설탕, 흰밀가루 등은 피한다.

5. 소화불량이 계속되면 유동식이나 연식을 해보고

증세가 호전되면 정상식으로 이행하되 자극성이

없는 식사가 좋다.

6. 마늘을 익혀 먹으면 좋다.

7. 파파야에는 소화효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고,

파인애플에는 브로멜라인이 있어서 소화를 돕는다.

그러므로 신선한 파파야와 파인애플을 많이 섭취

하는 것이 좋다.

8. 매실이 소화를 촉진하고 식욕을 증진하므로

매실차를 하루에 두 번 정도 마시면 좋다.

9. 마(산약)에는 소화효소인 디아스타제가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생마를 갈아서 복용하면 좋다.

10. 배추나 무를 물김치로 담아서 반찬으로 섭취하면

무 속의 디아스타제가 소화효소작용을 하여 소화를

촉진한다.

 

생활요법

1.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2. 꽉 조이는 옷을 입지 말고 항상 헐렁한 옷을 입는

것이 좋다.

3. 오랫동안 서 있으면 위장이 하수되므로 좋지 않다.

4. 적당한 운동을 매일 하여 담즙의 배설을 촉진하며,

단전호흡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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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럴 땐 뭘 먹지?> - 박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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