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계가 교란되는데,
대장과 소장의 흡수능력이 저하되어 설사가 나오기도
하고 변비가 되기도 하며 대변이 명쾌하게 나오지
않게 되는 증상을 말한다.
변비일 때는 토끼의 대변 모양이 되거나 가느다란
대변을 배출한다.
설사일 경우에는 가벼운 복통과 함께, 점액변을 배출한다.
장 전체에 공기다 충만하여 복부에 불쾌감을 느끼며 복명
(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나는 것), 트림, 방귀 등의 증상이
있다.
식이요법
대장점막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대장점막이
과민해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장관의 운동능력을 정상화
시키고, 정점막의 비만세포의 기능을 정상화하며, 장내
혈류를 개선하는 식이요법을 한다.
1. 야채, 양배추, 과일, 호두씨, 씨앗류, 좁쌀, 현미, 메밀,
보리 등 섬유질이 풍부한 완전 곡류를 섭취하여 장의
운동능력을 정상화한다.
2. 요구르트, 젖산음료 등의 유산균 식품을 많이 섭취
하여 장내 유해균이 활동을 억제한다.
3. 마늘을 중탕하여 하루에 두 숟가락씩 복용하면
장점막에 항염작용을 한다.
4. 올리브유에는 항염작용을 하는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매일 올리브유를 1큰술 복용하는
것도 좋다.
5. 엽산이 함유된 비타민과 미네랄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6. 생강이 장내 혈류를 촉진하므로 생강차를 매일
마시면 좋다.
7. 마늘에는 대장균에 대한 항균작용이 있으므로
생마늘을 하루에 한 쪽씩 약간만 익혀 먹으면 좋다.
8. 정제식품, 가공식품의 첨가제와 동물성 식품의 덜
소화된 질소 노폐물이 장점막을 자극하므로 이들
식품의 섭취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9. 우유의 유당이 장점막에 알레르기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우유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생활요법
1. 비만한 사람이나 운동이 부족한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므로 적당히 운동하고 살이 찌지 않도록 한다.
2. 폭음, 폭식을 피하되 과일, 야채 등을 섭취하도록
권장한다.
3. 변비가 있는 경우 변비를 먼저 치료한다.
4. 식사는 조금씩 자주 한다.
출처 : <이럴 땐 뭘 먹지?> - 박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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