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 고르는 법 및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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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김치플러스 3도어 냉장고 RQ33R7212S9 327L 방문설치

김치냉장고의 용량

김치만 보관할 때는 150ℓ 용량에 배추 30포기

필요한 용량을 1kg당 1ℓ 정도로 계산하면 되는데,

배추 한 포기가 보통 2∼3kg이기 때문에 156ℓ의

김치냉장고라면 약 52포기 정도 보관할 수 있다.

하지만 표시 용량과 실제 용량과는 40∼60%

정도의 차이가 난다는 것이 소비자보호원의 평가.

예를 들어 200ℓ 김치냉장고라면 실제 김치를 보관할

수 있는 용량은 80∼120ℓ 정도 된다는 것.

156ℓ의 경우, 약 30포기 정도 보관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다른 식품도 보관하려면 20% 용량 추가

과일이나 채소, 쌀 등을 더 보관할 예정이라면

여기에 20% 정도 더 용량을 추가하면 알맞다.

4인 가족을 기준으로 180ℓ 정도면 다용도로 모자람

없이 사용하기에 적당하다는 것이 사용해본

사람들의 중론이다.

 

2인 가족은 150ℓ 이하

막 살림을 시작한 맞벌이 부부의 경우는 150ℓ 이하의

용량을 선택해도 장기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시부모와 함께 살고 있다거나 어른들께 선물할

제품이라면 대용량을 고르는 것이 좋다.

 

김치냉장고의 또 다른 활용법

과일이나 쌀 보관이 으뜸

늘 먹는 과일을 보관하면 가장 먹기 좋은, 과일 자체의

단맛이나 신맛을 제대로 살린 시원한 온도로 보관할 수

있다.

또한 김치냉장고에 넣어둔 쌀은 늘 햅쌀 같고 벌레

걱정도 없다.

 

살얼음 낀 맥주 만들기

살얼음을 즐기고 싶을 때 제격.

시원한 맥주를 즐기고 싶다면 잔과 함께 맥주를 보관해

볼 것.

술집에서 먹는 것처럼 쨍하게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제2의 냉동실로 활용

김치냉장고를 보조 냉동고로 활용하면 신선도가

중요한 식품의 보관이 용이하다.

냉동실처럼 꽝꽝 얼리지 않고 가볍게 얼려주기

때문에 생고기 등의 보관에 특히 좋다.

 

와인 저장고로 제격

굳이 와인 냉장고를 따로 구입하지 않더라도

김치냉장고를 활용해 맛있는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서랍식 김치냉장고가 특히 효과적이다.

 

뚜껑식 vs 서랍식, 어떤 것이 좋을까?

뚜껑식

보관 용량이 크고 냉각 효과가 좋다.

에너지 소모가 비교적 적은 편이다.

가족수가 많거나 김치를 많이 먹어 한꺼번에 많은

분량의 김치를 담그는 집에 더욱 좋다.

아래쪽에 보관해둔 김치통을 꺼낼 때 위쪽의 김치통

까지 모두 꺼내야 하는 불편이 있다.

위쪽에 문이 달려있어 문을 여닫기 위한 여유공간이

필요하고, 공간 활용이 어렵다.

서랍식

한 줄로 김치통을 넣게 되어 있어 편리하다.

김치뿐 아니라 채소, 고기, 쌀 등을 저장해 제2의

냉장고처럼 활용하기 수월하다.

뚜껑식에 비해 열고 닫을 때 냉기 손실이 많은

편이라 에너지 소모도 그만큼 많다.

여닫는 일이 잦을 경우 종종 성에가 낀다.

뚜껑식에 비해 수납용량이 적은 편이다.

서랍을 열었을 때 앞으로 쏠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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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살림의 여왕> - 삼성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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