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이 부족하면 효소의 생성이 악화되어 효소
계통의 항산화제가 활동하지 못하게 된다.
활성산소가 결국 세포의 기능을 손상시키고 세포를
죽여버린다.
단백질도 항산화제이다.
단백질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에너지원일
뿐만 아니라 근육, 혈액, 각종 호르몬이나 효소의
원료가 되는 중요한 영양소이기도 하다.
단백질을 너무 많이 섭취하거나 또는 너무 부족하면
여러 가지 장해가 나타난다.
대표적인 항산화제인 SOD, 카탈라아제, 글루타티온
퍼옥시다제는 효소이기 때문에(효소의 주성분은
단백질이다) 당연히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또한 항산화제인 트랜스페린이나 셀룰로플라스민
등의 금속결합 단백질도 그 성분이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여러 가지 장해가 나타난다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지 않으면 세포 자체의
활력이 약해진다.
또한 단백질이 부족하면 항산화제의 생산이
저하되어 체력도 떨어진다.
항산화제 이외에도 중요한 효소들이 많이 있는데
이것들도 모두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
예를 들면, 섭취한 영양소 중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체내에 흡수되도록 도와주는 것도 효소이다.
이 효소는 장의 영양 흡수세포의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또한 사람의 체온(37℃ 전후)에서 섭취된 음식물이
연소하여 에너지가 되는 것도 효소의 활동에 의한
것이다.
항산화제인 비타민 E의 활동에도 단백질이 필요하다.
산화된 비타민 E를 환원시켜 활성을 부여하는 것은
비타민 C도 있지만 ‘시스틴’이라는 물질이다.
시스틴은 달걀의 단백질에 함유되어 있으며 황을
포함하는 아미노산의 한 가지이다.
이처럼 단백질이 부족하면 항산화제가 제 역할을
못할 뿐 아니라 영양소의 흡수도 불가능하게 되어
만성 영양부족이 된다.
영양 흡수세포의 대사는 나이가 들면서 쇠퇴해지기
때문에 중년 이후에는 필수적으로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나이가 들어서 육류나 생선은 피하고 있다’라는
생각은 고쳐야 하며 충분한 채소와 함께 양질의
단백질원인 육류나 생선을 섭취하고 우유나 치즈
등도 균형있게 섭취해야 한다.
달걀은 좋은 단백질이다
필수아미노산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을
‘양질의 단백질’이라고 한다.
단백질의 좋고 나쁨을 나타내는 지표로, 국제연합
식량농업지구(FAO)가 정한 단백질 지수가 있다.
이 지표에서 달걀의 단백질 지수는 100으로 가장
높으며, 수치가 높을수록 양질의 단백질임을 나타낸다.
수치 100은 가장 이상적인 단백질원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100세에 도전한다> - 곤도 가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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