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류, 곡류를 이용한 전통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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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농원 국화차

꽃류

국화(산국)차

중요한 성분으로 락톤류와 배당체가 있다.

산국은 야국이라 하여 감국과 함께 해열, 해독, 진통,

소염의 효능이 있다.

중추신경 진정작용, 혈액강화작용, 결핵균을 비롯한

각종 바이러스에 대한 억제효과가 있고 비타민 A가

많아 눈에 좋다.

 

매화차

초봄에 피는 매화를 이용하여 만든 차인 매화차에

대한 기록은 이미 1766년 <증보산림경제>에 나와있다.

매화나무는 낙엽 활엽 교목으로 4월에 피는 백색이나

연분홍색 꽃을 차로 이용하기도 하고 6월에 성숙하는

매실을 차로 하기도 한다.

 

복숭아꽃(도화)차

우리나라의 전통음료 중 화채는 과일이나 꽃을 썰어서

꿀이나 설탕에 재우거나 그대로 오미자 국물이나

설탕물 또는 꿀물에 띄워 마시는 것을 말한다.

복숭아 화채는 복숭아를 얇게 썰어서 꿀이나 설탕에

재웠다가 오미자 국물을 부어 만든 것이다.

복숭아꽃(도화)차는 복숭아꽃을 씻어 말려 꿀에 재워

밀봉하여 보름 정도 두었다가 적당량을 취해 우려

마시는 것이다.

복숭아꽃의 성분으로 캠페롤의 배당체와 비타민 A

등이 있다.

민간요법으로 얼굴의 기미를 없앤다는 설이 있다.

또한 이뇨와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곡류

율무차

종자는 의이라고 하며 껍질을 벗긴 율무쌀을

의이인이라고 한다.

일반 성분으로는 녹말(51.6g)이 많고 인, 칼슘, 나트륨,

철분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 B군이 있다.

효능은 신진대사 촉진, 이뇨, 건위, 소염작용이 있고

오래 마셔도 탈은 없지만 땀이 적게 나며 변비가 있는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고 한다.

 

보리차

일반 성분은 수분 14%, 당질 71.7%, 단백질 10%,

지방 1.9%, 섬유질 2.4%, 무기질 2.4%이다.

보리차는 보리를 볶은 것으로 구수한 향이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가정에서 옛날의 숭늉 대신으로 식사 후에

마시는 보편적인 음료의 하나이다.

신생아의 수분 보충에도 보리차를 이용하는 데,

보리차의 효능은 건위와 수분보충에 있다.

 

옥수수차

일반 성분은 수분 10.3%, 당질 69.8%, 단백질 12.1%,

지방 4.0%, 섬유질 2.7%, 무기질 1.1%이고 볶으면

구수한 향과 약한 단맛이 생기기 때문에 가정에서

식사 후의 음료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옥수수차는 건위, 순환기 질환과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옥수수 수염은 질산칼륨이 포함되어 있어 이뇨작용을

하며 신장기능을 촉진하고 방광염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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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터 옥수수 수염차

2020/12/10 - [음식] - 한약재를 이용한 전통차

<전통차 허브차 한 잔에 담긴 건강 마시기> - 최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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