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몸에 맞는 잡곡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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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메밀소바

차가운 성질의 잡곡

밀

심장의 열을 내리고 변비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열이 많은 서양인의 주식으로 안성맞춤인 곡식.

 

메밀

해독작용이 뛰어나 포진이나 피부염에 좋다.

고혈압이나 체증에 좋지만,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다.

조(좁쌀)

몸의 열을 식히고 해독시키는 작용이 뛰어나다.

당뇨를 한방에서는 심한 갈증, 즉 소갈이라고

부르는데 조는 소갈증에 특히 좋다.

 

녹두

몸의 열을 내리는 작용이 뛰어나 한여름에 더위를 먹거나

갈증이 계속 심할 때 밥이나 죽으로 먹으면 좋다.

다만 해독 작용이 강해 함께 먹는 식재료나 보약의 약성까지

모두 사라지게 할 수 있으니 녹두를 먹을 때는 다른 재료의

효과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당뇨와 고혈압에도 좋다.

 

약간 차가운 성질의 잡곡

보리

약간 서늘한 성질이면서 이뇨 작용이 있어 소변이

잘 통하지 않는 사람에게 좋다.

몸이 냉하거나 대변이 묽은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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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밥상 국산 율무

율무

성질은 조금 차지만 위를 상하게 하지 않아 노인이나

어린이에게도 좋다.

비만한 사람들의 다이어트식으로 훌륭하다.

율무와 현미로 밥을 지어 꼭꼭 씹어 먹을수록 살이

빠지는 놀라운 효과가 있다.

이뇨 작용이 있어 잘 붓는 체질이나 관절염 있는

이들에게도 좋다.

 

팥

약재로도 많이 사용되며, 단맛이 나면서 약간 신맛도 난다.

이뇨 효과가 뛰어나 부종을 치료하고 해독 작용이 있어

염증을 완화시킨다.

단, 팥의 사포닌 성분이 비위를 상하게 할 수 있으니 삶은

후 첫 물은 버리고 다시 끓인 물은 차나 밥 지을 때

사용하면 좋다.

너무 마른 사람이나 변이 무른 사람은 장복하지 않는다.

 

따뜻하거나 평범한 성질의 잡곡

옥수수

요로결석이나 만성신염, 수종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옥수수를 끓여 그 물을 차로 마시거나 밥 지을 때 쓰면 좋다.

옥수수 수염차를 끓여 마셔도 좋다.

고지혈증이나 고혈압이 있는 사람에게도 옥수수가 좋다.

단, 아랫배가 냉하거나 설사가 있는 분들,

또는 만성신부전증이 있는 분들은 복용을 주의한다.

 

수수

성질이 따뜻하여 몸이 차갑거나 소화기가 약한 사람에게 좋다.

어린아이가 밤에 소변을 자주 보거나 자다가 일어나 소변을

보는 습관이 있다면 수수밥을 먹이면 효과가 있다.

단,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맞지 않는다.

 

모두에게 무난한 성질의 잡곡

콩

대두, 검은콩, 완두콩, 동부콩 등은 모두 성질이 평범하여

어느 체질이나 무난하게 섭취할 수 있다.

단백질 섭취를 위해 매끼 콩이 들어간 음식을 적당량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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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밥상 국산 서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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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연습> -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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