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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샌드위치의 맛을 살리는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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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치즈(Cream Cheese)

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질감이 부드럽고 조금 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주로 식빵이나 베이글에 발라 먹거나 치즈케이크를 만들

때도 쓰인다.

맛과 향이 순해서 누구나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으며,

과일, 채소와 함께 먹어도 잘 어울린다.

숙성시키지 않은 생치즈라서 쉽게 상할 수 있으니 꼭

냉장고에 보관하고, 구입 후 바로 먹는 것이 좋다.

마스카르포네(Mascarpone)

이탈리아 남부에서 처음 만들어진 크림치즈의 하나로

일반 크림치즈보다 좀 더 부드럽고 신맛이 없으며

신선한 우유맛이 진하다.

크림치즈처럼 빵이나 크래커, 과일 등에 발라서 먹서나

티라미수를 만들 때 주재료로 쓰이며, 그밖에 다양한

베이킹에도 활용된다.

 

리코타 치즈(Ricotta Cheese)

우유와 레몬즙, 소금으로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생치즈다.

치즈 특유의 진한 향이 없고 상큼하면서도 고소하고

신선한 맛이 난다.

리코타 치즈는 일반 치즈를 만들 때 항상 생기는 노란색

액체, 유청을 처리하려는 방편으로 생겨난 음식이다.

지방은 적고 각종 영양은 그대로 남아 있는 유청을

레몬즙 또는 식초와 함께 끓이면 몽글몽글한 단백질

덩어리들이 떠오르는데 이것만 걸러서 뭉치면 리코타

치즈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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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망베르 치즈(Camembert Cheese)

프랑스의 작은 마을 카망베르에서 만들어진 고소하고

부드러운 흰곰팡이 치즈로 나폴레옹이 맛보고 반해

유명해졌다.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원조 치즈를 맛보기 위해

카망베르를 찾는다고 한다.

카망베르 치즈는 순한 맛에서부터 진한 맛까지 종류가

다양하며, 특별한 손질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다.

특유의 향이 진하며 조직이 말랑말랑해서 손으로

만지면 모양이 쉽게 변한다.

흰곰팡이로 덮인 표면은 꾸둑꾸둑한 질감이고 속은

크림처럼 부드럽다.

빵이나 크래커에 곁들여 먹거나 꼬치에 끼워서 먹기도 한다.

 

브리 치즈(Brie Cheese)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브리 치즈는 치즈의 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향이 진하고 맛이 뛰어나다.

카망베르 치즈와 비슷한 부드럽고 촉촉한 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흰색의 곰팡이가 표면을 덮고 있다.

숙성 정도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지며 부드러운 맛부터

진한 맛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모차렐라(Mozzarella)

부드럽고 탄력이 있는 생치즈로 그냥 먹어도 맛이 깔끔하고

신선하다.

카프레제 샐러드를 만들 때 토마토와 함께 사용하는

생 모차렐라 치즈는 가열하면 더욱 쫄깃해지고 쭉쭉

늘어나는 특징이 있어 그릴에 눌러서 만드는 파니니

샌드위치에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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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시킨 모차렐라 치즈는 피자치즈로 불리며 피자

토핑이나 치즈 샌드위치 등에 많이 쓰인다.

 

그뤼에르 치즈(Gruyere Cheese)

스위스 그뤼에르 지방에서 만들어진 둥근 모양의 단단한

노란색 치즈로 에멘탈과 함께 스위스를 대표하는 인기

치즈다.

에멘탈 치즈보다 맛과 향이 진하며 색깔도 좀 더 노랗다.

작게 슬라이스하거나 그라인더에 갈아서 샌드위치, 파스타,

피자 등에 쓰거나 완전히 녹여서 퐁뒤 요리를 만든다.

 

체다 치즈(Cheddar Cheese)

보통 한국에서 슬라이스 치즈라고 불리는 노란 치즈는

체다 치즈를 주원료로 하여 만든 가공 치즈다.

부드럽고 고소하며 신맛이 살짝 나는 게 특징이고 그냥

먹거나 샌드위치, 햄버거에 넣어 고소한 맛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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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 [음식] - 샌드위치의 기본이 되는 빵

2022.06.25 - [요리] - 샌드위치 구성 재료 선택

2022.06.25 - [음식] - 가벼운 샌드위치에 어울리는 건강 빵

<Green Tables > - 샌드위치 수업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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