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예방에 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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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이 흑발 된다는 검은 콩

검은 콩 중에서도 특히 약콩(서목태)은 한방 약재로

흔히 사용된다.

그래서 약에 쓴다고 하여 이름도 약콩이다.

검은 콩의 효능은 해독기능, 혈액순환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또한 모발성장에도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독기능에 있어 검은 콩은 파괴된 인체조직을 회복

하는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검은 콩을 꾸준히 복용하면 신장, 방광의 기능을

원활히 해 준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탈모예방에 좋은 음식

혈액순환에도 좋기 때문에 검은 콩을 복용하다

흰머리가 검어지고 빠지던 머리털도 다시 나기

시작했다는 사람들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검은 콩에 들어있는 시스테인(cysteine)은

모발성장에 필수성분으로 탈모방지에 효과가

있음이 여러 실험에서 밝혀졌다.

대신 콩을 많이 먹게 되면 요오드의 흡수를 방해할

수도 있는데 이는 또 다른 탈모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이 경우 요오드를 충분히 섭취해 영양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

 

모발성장에 좋은 불로장생 검은 깨

참깨의 효능으로는 불로장생, 모발건강, 장기능

활성화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허약한 체질을 강화하고 두뇌를 좋게 하며

근육과 뼈를 강화시켜주는 장수식품으로도 명망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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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깨는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지만 특히

모발의 건강과 관련이 깊다.

검은 깨에는 지질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두피에 영양을

주어 탈모를 방지해 준다.

특히 대머리가 일찍 된 경우에도 다시 머리카락이

자랄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주는 등 효능이 뛰어나다.

또한 머리카락이 희끗희끗해지거나 새치가 나는

것도 방지해 준다.

 

케라틴이 풍부한 해조류

해조식품에는 모발 발육촉진인자인 옥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한 머리털을 구성하는 각 종 비타민, 요오드, 유황,

철분 등도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A는 머리카락의 주성분인 케라틴의

형성을 돕는다.

비타민A가 모자라면 머리카락이 건조해지고 윤기가

사라지고 심할 경우 탈모 증세가 나타난다.

또한 손상된 머리카락을 재생하는 데는 비타민D,

머리 말초혈관의 활동을 촉진해 혈액순환을 돕는

데는 비타민E가 탁월하게 작용한다.

이 밖에 빈혈은 물론 갑상선의 활동을 돕는다.

갑상선 호르몬의 이상은 탈모와도 연관이 높다.

 

녹차에 들어 있는 카테킨

녹차를 많이 마시면 모발의 건강을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녹차 성분 중에는 탈모 촉진 유발인자인 ‘5-알파

환원효소’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것이 있다.

또 녹차 잎에서 추출한 카테킨(catechins)은

항안드로겐 특성이 있어서 탈모 방지에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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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노른자의 탈모 방지 효과

달걀은 머리카락에도 좋은 음식이다.

노른자에 들어 있는 비타민 성분 중 하나인 ‘비오틴’이

바로 머리카락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비오틴은 비타민H라고도 불리는데 비타민B군 중

가장 최근에 발견된 것이다.

비오틴은 주로 백발 방지, 대머리 예방과 치료 등을

하는데, 특히 탈모증, 비듬 등의 치료에 영향을 줘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머리털이 많이 빠진 남성의 경우도 비오틴이 함유된

제재를 섭취하면 탈모 방지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만병통치 물

물이 탈모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널리 퍼져있는 상식이다.

특히 한의학에서는 물 마시기와 탈모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탈모증을 한의학에서는 열이 많아 생기는 병으로

본다고 한다.

몸속에 노폐물이 쌓이기만 하고 배출이 안 된다면

우리 몸은 갖은 독소로 시름시름 앓게 된다.

물은 우리 몸속의 노폐물을 원활히 배출함으로써

독소를 밖으로 빼주는 일을 하는 것이다.

 

쌀은 훌륭한 모발 관리제

쌀이 화장품이나 모발 관리제로도 활용되어 쌀을

원료로 한 화장품, 모발 관리제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모발 보호효과는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이

쌀뜨물로 머리를 감았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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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공을 단단하게 하는 잣

잣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E는 머리카락이

빠지는 사람이 섭취하면 모공을 단단하게 만들어

탈모증을 없애고 머리에는 윤기를 내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하루 10알 씩 2개월 정도 먹으면 서서히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지질이 풍부한 호두

호두에는 질 좋은 영양분이 많이 들어 있다.

호두 껍데기를 벗겨보면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지질분, 육류보다 많은 양질의 단백질, 비타민

B1과 비타민 E가 많이 들어 있어 혈액 순환을

돕는데, 모발 건강을 책임지는 것도 이런 성분이다.

 

머릿결이 고와지는 마늘

마늘은 특히 먹는 방법 외에도 묽게 목욕물을 만들어

머리를 감아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독특한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이 탈모예방 효과와 피부의 아름다움을

도와준다.

또한 마늘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도움을 준다.

탈모가 나는 원인 중의 하나가 혈액의 흐름이 안 좋기

때문인데 마늘은 이같은 걱정을 덜어준다.

 

여성 탈모예방에 좋은 구기자

구기자는 여성 탈모예방을 위해 한방에서 주로

사용하는 약재다.

구기자와 구기자 잎을 달인 물로 머리를 감는 것도

머리카락을 덜 빠지게 하는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구기자 잎을 햇빛에 말린 후 끓이고, 잘 말린

구기자도 함께 넣어 머리를 감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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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김찬월의 탈모, 가모 이야기> - 김찬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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