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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과식하지 않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한다.
대한암예방학회가 첫 번째로 꼽은 대장암 위험
요소는 과식이었다.
따라서 대장암을 예방하려면 과식을 자제하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적절한 체중과 관련하여 미국암연구협회가
비만과 복부 비만이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② 백미보다 현미∙잡곡밥, 흰빵보다 통밀빵이
좋다.
백미와 흰빵은 당지수가 높은 음식이기에 탄수화물의
체내 흡수가 빨라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2차적으로
대장암의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다.
따라서 밥이나 빵을 먹을 때는 현미∙잡곡밥, 통밀빵이
좋다.
③ 채소, 버섯, 해조류로 섬유질, 비타민,
무기질을 보충한다.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섬유소와 무기질을 보충
하는 것이 중요한데 채소와 버섯, 해조류에
섬유소와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히 들어 있다.
④ 생과일을 매일 적당량 먹는다.
과일은 매일 적당량 먹되 주스나 말린 과일보다는
생과일이 암예방에 도움이 된다.
⑤ 고기류, 햄, 소시지를 섭취하지 않는다.
대한암예방학회는 국제암연구소가 발암식품으로
분류한 붉은 고기(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와 햄
등 육가공 식품을 적당량만 섭취하고 부족하다
싶으면 생선과 두부로 보충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최근 국제암연구소가 햄, 소세지, 베이컨을 1군
발암 식품으로 지정하였다.
⑥ 숯불로 기기 굽기를 피하고 타지 않게
주의한다.
고기를 숯불에 구울 때 안 좋은 물질이 생성될 수 있고
또 고기가 탈 때 벤조피린과 헤테로사이클릭아민
이라는 발암물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절대
주의해야 한다.
⑦ 견과류는 매일 조금씩 먹는다.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 섬유소, 각종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고지혈증과 체중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⑧ 칼슘, 비타민 B, D 성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칼슘은 대장암 발생률을 22%까지 낮추는 것으로
밝혀진 만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⑨ 몸을 가능한 많이 움직인다.
남성의 경우 활발하게 운동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장암 발생률이 20%까지 낮아진다고
밝혀진 바 있다.
⑩ 음주를 줄인다.
술을 과도하게 마시는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1.5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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