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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생바지락
가장 익숙한 육수 맛과 색을 띄었다.
바지락 고유의 향과 볼륨감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어 비교군의 표준 육수로 설정했다.
다양한 음식에 어울린다.
생바지락을 직접 해감한 후 냉동 사용해도 육수
맛이 괜찮다.
바지락 고유의 비주얼과 볼륨감이 중요하면서
바지락 살까지 함께 먹는 요리에 적합하다.
퀄리티는 해감 상태가 좌우한다.
중국산 냉동 바지락
생바지락으로 끓인 육수에 준하는 색감과 맛을 냈다.
가격 대비 만족할 만한 수준이지만 약간의 냄새가
나기도 했다.
향신료나 양념이 들어가는 국물요리에 적합하다.
다진 마늘을 채에 받쳐 끓이면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조리 후 원형은 잘 유지했지만, 해감이 돼있지 않아
살까지 먹기에는 무리다.
해감 상태 판별이 어려워 육수 위주 사용이 적합하다.
국내산 냉동 바지락살
살로만 육수를 끓여 더 진한 육수를 얻을 수 있었다.
깊은 맛 측면에선 높은 평가를 줄 수 있었지만, 냉동
식재료 특성상 조리 과정에서 내장이 쉽게 터져
국물이 탁했다.
윗물만 걸러 사용하면 깔끔한 육수 사용이 가능하다.
해감 상태와 껍데기 제거 상태는 깔끔했다.
생물보다 식감은 질기지만, 해동 후 살짝 데쳐
사용하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겠다.
중국산 냉동 바지락살
국내산 바지락살 육수보다 훨씬 뽀얗고 깔끔하다.
냉동제품이지만 바지락살 원물의 크기가 작아
내장 터지는 비율이 낮았다.
육수 잡냄새도 없었다.
진하게 육수를 내 조리 시 희석 사용해도 효율적이다.
육수와 달리 바지락살은 먹기 어려운 수준이다.
수축 정도가 심해 상품화가 어려울 뿐 아니라
껍데기가 제거되지 않은 비율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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